볼리비아 고립 KBS 기자 등 16명 풀려나
입력 2010.08.17 (10:37)
수정 2010.08.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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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자원 협력과 관련해 볼리비아를 방문했다가 현지 시위대에 의해 고립됐던 한국인 16명이 하루 만에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외교통상부는 한국광물자원공사 김신종 사장과 취재진을 포함한 지식경제부 대표단 16명이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 남쪽에 있는 리오 물라토 지역에 하루동안 고립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백주현 외교부 재외동포 영사국장은 이들 일행이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 현장을 시찰하기 위해 이동 하던 중 어제 오후 현지 시위대의 도로 봉쇄로 고립됐다가 오늘 새벽 4시쯤 봉쇄가 해제돼 풀려났다고 밝혔습니다.
백 국장은 우유니 소금 사막에 다량 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리튬의 개발 이익을 둘러싸고 볼리비아 정부와 현지 지역민들이 대립하면서 지난달 말부터 이 지역에 시위가 발생했지만 어제 정부와 시위대 간에 일부 합의가 이뤄져 봉쇄가 해제됐다고 말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한국광물자원공사 김신종 사장과 취재진을 포함한 지식경제부 대표단 16명이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 남쪽에 있는 리오 물라토 지역에 하루동안 고립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백주현 외교부 재외동포 영사국장은 이들 일행이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 현장을 시찰하기 위해 이동 하던 중 어제 오후 현지 시위대의 도로 봉쇄로 고립됐다가 오늘 새벽 4시쯤 봉쇄가 해제돼 풀려났다고 밝혔습니다.
백 국장은 우유니 소금 사막에 다량 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리튬의 개발 이익을 둘러싸고 볼리비아 정부와 현지 지역민들이 대립하면서 지난달 말부터 이 지역에 시위가 발생했지만 어제 정부와 시위대 간에 일부 합의가 이뤄져 봉쇄가 해제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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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리비아 고립 KBS 기자 등 16명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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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17 10:37:31
- 수정2010-08-17 10:41:34
에너지 자원 협력과 관련해 볼리비아를 방문했다가 현지 시위대에 의해 고립됐던 한국인 16명이 하루 만에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외교통상부는 한국광물자원공사 김신종 사장과 취재진을 포함한 지식경제부 대표단 16명이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 남쪽에 있는 리오 물라토 지역에 하루동안 고립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백주현 외교부 재외동포 영사국장은 이들 일행이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 현장을 시찰하기 위해 이동 하던 중 어제 오후 현지 시위대의 도로 봉쇄로 고립됐다가 오늘 새벽 4시쯤 봉쇄가 해제돼 풀려났다고 밝혔습니다.
백 국장은 우유니 소금 사막에 다량 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리튬의 개발 이익을 둘러싸고 볼리비아 정부와 현지 지역민들이 대립하면서 지난달 말부터 이 지역에 시위가 발생했지만 어제 정부와 시위대 간에 일부 합의가 이뤄져 봉쇄가 해제됐다고 말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한국광물자원공사 김신종 사장과 취재진을 포함한 지식경제부 대표단 16명이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 남쪽에 있는 리오 물라토 지역에 하루동안 고립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백주현 외교부 재외동포 영사국장은 이들 일행이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 현장을 시찰하기 위해 이동 하던 중 어제 오후 현지 시위대의 도로 봉쇄로 고립됐다가 오늘 새벽 4시쯤 봉쇄가 해제돼 풀려났다고 밝혔습니다.
백 국장은 우유니 소금 사막에 다량 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리튬의 개발 이익을 둘러싸고 볼리비아 정부와 현지 지역민들이 대립하면서 지난달 말부터 이 지역에 시위가 발생했지만 어제 정부와 시위대 간에 일부 합의가 이뤄져 봉쇄가 해제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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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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