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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올림픽 10위는 충분”
입력 2010.08.17 (11:07) 연합뉴스
제1회 청소년올림픽은 참가 선수들에게 스포츠 경기 뿐만아니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조직위원회가 국가별 종합메달 집계를 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대한체육회(KOC)는 어떤 나라가 메달을 몇 개씩 땄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미래의 경쟁자들에 대한 경기력 분석에 애로를 겪고 있다.

하지만 각 종목 지도자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전혀 처지지 않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번 대회에 하계올림픽과 똑같은 26개 종목에 3천600여명을 참가시켰다.

IOC는 스포츠 약소국 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4개 국가별로 3명씩 와일드카드를 배정했지만 나머지 3천여명의 선수들은 14∼18세 사이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인 셈이다.

역시 최정예를 파견한 한국은 대회 이틀째인 16일까지 남자 펜싱과 여자 레슬링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1개씩을 획득해 순항 중이다.

남은 경기에서는 태권도와 양궁, 유도, 배드민턴, 남자 핸드볼 등 강세 종목이 많아 최종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목표로 잡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메달 목표만 달성한다면 국가별 순위에서 종합 10위는 무난하게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직위에서 메달 집계를 하지 않아도 대회가 끝나고 나면 국가별로 각자 집계를 하고 경기력을 분석하기 마련"이라고 설명한 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2012년 런던올림픽이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경쟁상대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철저하게 분석해 장단점을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 조촐하게 선수 11명을 출전시킨 북한은 16일 남자 역도 62㎏급에 출전한 김성철이 인상과 용상 합계 257㎏을 들어올려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 “한국, 청소년올림픽 10위는 충분”
    • 입력 2010-08-17 11:07:33
    연합뉴스
제1회 청소년올림픽은 참가 선수들에게 스포츠 경기 뿐만아니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조직위원회가 국가별 종합메달 집계를 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대한체육회(KOC)는 어떤 나라가 메달을 몇 개씩 땄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미래의 경쟁자들에 대한 경기력 분석에 애로를 겪고 있다.

하지만 각 종목 지도자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전혀 처지지 않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번 대회에 하계올림픽과 똑같은 26개 종목에 3천600여명을 참가시켰다.

IOC는 스포츠 약소국 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4개 국가별로 3명씩 와일드카드를 배정했지만 나머지 3천여명의 선수들은 14∼18세 사이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인 셈이다.

역시 최정예를 파견한 한국은 대회 이틀째인 16일까지 남자 펜싱과 여자 레슬링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1개씩을 획득해 순항 중이다.

남은 경기에서는 태권도와 양궁, 유도, 배드민턴, 남자 핸드볼 등 강세 종목이 많아 최종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목표로 잡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메달 목표만 달성한다면 국가별 순위에서 종합 10위는 무난하게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직위에서 메달 집계를 하지 않아도 대회가 끝나고 나면 국가별로 각자 집계를 하고 경기력을 분석하기 마련"이라고 설명한 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2012년 런던올림픽이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경쟁상대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철저하게 분석해 장단점을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 조촐하게 선수 11명을 출전시킨 북한은 16일 남자 역도 62㎏급에 출전한 김성철이 인상과 용상 합계 257㎏을 들어올려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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