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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호우·태풍
대구 노곡동 또 수해…늑장 대처에 ‘분통’
입력 2010.08.17 (12:39) 수정 2010.08.17 (14:16)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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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달 사이 두 번의 수해를 입은 대구 노곡동 주민들은 지난 밤, 간간이 계속된 비에 추가 피해가 있을까 걱정하며 뜬눈으로 밤을 지샜습니다.

주민들은 행정당국이 늑장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물이 빠져나간 자리에는 질퍽한 진흙만 남았습니다.

침수됐던 차와 가재도구들이 진흙탕 속에서 나뒹굴고 있습니다.

밤새 계속되는 비로 주민들은 불안함에 뜬눈으로 밤을 지샜습니다.

<인터뷰>피해 주민:"비가 계속 오니까 걱정도 되고 불안해서 잠 한숨도 못잤어요."

1층 건물 높이만큼 들어찼던 물은 긴급 배수작업으로 모두 빠졌습니다.

하지만, 수시로 내리는 국지성 호우에 침수 우려는 여전합니다.

밤새 제진기에 걸린 이물질 제거작업이 계속됐지만, 주민들은 행정당국의 뒷북 대처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인터뷰>김상열(피해 주민):"구청에 얘기하면 전부 자기 부서 업무가 아니라고 전화 돌려요. 이젠 방법이 없어요."

대구 북구청은 응급 복구와 피해 보상, 그리고 원인 규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안이한 대처로 한달 만에 같은 이유로 두 번씩이나 수해를 입게 했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우동윤입니다.
  • 대구 노곡동 또 수해…늑장 대처에 ‘분통’
    • 입력 2010-08-17 12:39:13
    • 수정2010-08-17 14:16:39
    뉴스 12
<앵커 멘트>

한달 사이 두 번의 수해를 입은 대구 노곡동 주민들은 지난 밤, 간간이 계속된 비에 추가 피해가 있을까 걱정하며 뜬눈으로 밤을 지샜습니다.

주민들은 행정당국이 늑장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물이 빠져나간 자리에는 질퍽한 진흙만 남았습니다.

침수됐던 차와 가재도구들이 진흙탕 속에서 나뒹굴고 있습니다.

밤새 계속되는 비로 주민들은 불안함에 뜬눈으로 밤을 지샜습니다.

<인터뷰>피해 주민:"비가 계속 오니까 걱정도 되고 불안해서 잠 한숨도 못잤어요."

1층 건물 높이만큼 들어찼던 물은 긴급 배수작업으로 모두 빠졌습니다.

하지만, 수시로 내리는 국지성 호우에 침수 우려는 여전합니다.

밤새 제진기에 걸린 이물질 제거작업이 계속됐지만, 주민들은 행정당국의 뒷북 대처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인터뷰>김상열(피해 주민):"구청에 얘기하면 전부 자기 부서 업무가 아니라고 전화 돌려요. 이젠 방법이 없어요."

대구 북구청은 응급 복구와 피해 보상, 그리고 원인 규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안이한 대처로 한달 만에 같은 이유로 두 번씩이나 수해를 입게 했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우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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