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美 언론 “北 급변사태 대비용” 外

입력 2010.08.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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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를 통해 통일세 신설을 제안한 것은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한 것이라고 미 주요 언론이 분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워싱턴 포스트는 통일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통일세를 제안한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처음이라면서 사실상 북한의 급변사태 대비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이번 구상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 좋지 않고 아들로의 후계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어서 북한의 반발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도 한국의 역대 대통령이 통일의 필요성을 역설했지만 이 대통령은 처음으로 통일에 대비한 통일세를 제안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어 북한 체제의 후계자가 확고한 통제력을 갖기 전에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제안이라고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뉴욕 타임스도 워싱턴 포스트와 마찬가지로 남북관계가 최악인 상황에서 이번 제안은 북한의 반발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미 국무부는 오늘 북한에 억류중인 곰즈씨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관리가 평양을 방문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녹취> 크롤리(미 국무부 대변인) : "영사담당 관리와 의사 2명, 통역 등 4명이 (평양을 방문해) 곰즈씨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특히 석방을 위해 필요하다면 앞으로도 북한과 직접 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여객기 세동강




    <앵커 멘트>

 


  콜롬비아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131명을 태운 여객기가 번개에 맞고 불시착하면서 세 동강이 났습니다. 




  한 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는데, 관계자는 사고에 비해선 인명피해가 적다며 기적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백진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콜롬비아 시간으로 16일 새벽 1시 반 쯤, 승객과 승무원 131명을 태우고 수도 보고타를 떠나 휴양지인 산 안드레스 섬에 내리던 아이레스 항공 소속 보잉 737-200 여객기가 번개를 맞고 불시착했습니다.




  비행기는 활주로에 동체 착륙을 하다 세 동강이 나면서 크게 부서졌습니다.




<녹취> 쿠티에레즈(콜롬비아 교통장관) : "항공기는 안정규정에 따라 정상 운항됐으며 이는 슬픈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68살 바레토씨가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승객 100여 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항공당국은 충돌 직전 번개가 쳤다는 보고에 따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태스콘(민간항공국 부국장) : "항공기가 접근할 때 기상 상황은 폭풍우로 시계가 4km로 줄어든 상태였습니다."




  현지 관계자는 기적이 일어나 큰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승무원들의 침착한 대응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한국기업 대책 고심




<앵커 멘트>




  사상 최악의 폭염과 산불, 스모그를 맞아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단축 근무를 시행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스모그를 피해 가족들을 대피시킨 기업들도 있습니다.




   모스크바 김명섭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산불 스모그 사태로 인해 지난주 현대자동차와 한국타이어 등의 기업 주재원 가족들이 한국 등지로 긴급 피신했습니다.




  지난 한주 동안 한국행 비행기 좌석이 모자랄 정도였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한국야쿠르트 등의 현지 공장에서는 연기가 들이차면서 단축 근무를 시행했습니다.




<녹취> 이영준(한국 야쿠르트 상무) : "저희 직원들은 연기가 심해 작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어제 열린 주러한국경제인연합회에서 80여 개 기업 대표들은 현재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한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녹취> 권현구(LG전자 상무) : "가능한 시간을 단축시켜 주고 환경 개선 등을 꾀하고 있습니다."




  한편 LG전자 등 한국기업들은 스모그로 애를 먹고 있는 러시아 병원 등에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윤호(주러한국대사) : "우리 기업들이 정부와 보조를 맞춰 십시 일반으로 도와주려고 힘을 모으는 것 이자리를 밀어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기업들은 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러시아에 대한 구호품 제공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日, 폭염으로 2명 사망·120여 명 병원 치료




<앵커 멘트>




     섭씨 35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일본에서 어제 열사병으로 2명이 숨지고 백20여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야구 경기 도중 선수들이 갑자기 잇따라 쓰러지면서 경기가 중단됐고, 농가에선 가축 보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어제 숨진 70대 노인은 전기료를 내지 못해 선풍기도 없이 지내다가 열사병에 걸린 것으로 알려져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교육˙경제 분야 최상위”




<앵커 멘트>




   미국의 시사주간지가 세계 베스트 국가를 뽑는 순위에서 한국이 전체 순위로는 15위를 기록했지만 교육과 경제적 경쟁력은 최상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삶의 질과 정치적 환경 부문은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는 인터넷판 특집기사에서 한국을 세계 베스트 국가 15위로 선정했습니다.




   국가별로 교육과 건강,삶의 질,경제 경쟁력, 정치적 환경 등 5개 부문을 평가한 결과입니다.




   한국은 특히 교육과 경제적 경쟁력에서 각각 2,3위를 차지해 두 부문이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지난 3일 아프리카 청년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모범사례로 소개하며 아프리카의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내가 태어났을때 케냐가 한국보다 더 잘 살았지만 지금은 근처도 못가고 있습니다. 케냐로선 잃어버린 50년입니다."

 

   반면 삶의 질과 건강, 정치적 환경 등 나머지 3개 부문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베스트 국가 전체 순위는 핀란드와 스위스,스웨덴이 선두권을 차지했고 일본은 9위,미국은 11위인 반면 중국은 59위에 그쳤습니다.




 뉴스위크는 어떤 국가가 국민 개개인에게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베스트 국가를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 비판 서적 출간




<앵커 멘트>

 


     어제 홍콩 서점가에 깔리기 시작한 책 한 권이 중국 출판계를 술렁이게 하고 있습니다.




    '중국 최고의 연기자, 원자바오'라는 도발적인 제목의 책인데요.




     친근한 할아버지 같다는 원총리의 이미지는 조작된 것에 불과하며 실제론 무능하고 기회주의적인 정치인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인 중국 사회평론가 위제 씨는 책 출간과 관련해 지난달 초 중국 공안에서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경찰차 30대 달고 도주하던 차량 결국...




<앵커 멘트>

 


   하얀색 소형 화물차가 다른 차들을 마구 추월하며 고속도로를 질주합니다.




   결국 갓길로 붙어 천천히 멈춰섰는데 그 뒤를 보니 장관입니다.




   차량을 추격한 경찰차가 무려 30여 대나 됐는데요.

 

   30분 동안 경찰차를 달고 다닌 이 화물차에는 사격장에서 총과 실탄을 훔친 남녀 용의자가 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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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美 언론 “北 급변사태 대비용” 外
    • 입력 2010-08-17 14:08:20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를 통해 통일세 신설을 제안한 것은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한 것이라고 미 주요 언론이 분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워싱턴 포스트는 통일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통일세를 제안한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처음이라면서 사실상 북한의 급변사태 대비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이번 구상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 좋지 않고 아들로의 후계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어서 북한의 반발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도 한국의 역대 대통령이 통일의 필요성을 역설했지만 이 대통령은 처음으로 통일에 대비한 통일세를 제안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어 북한 체제의 후계자가 확고한 통제력을 갖기 전에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제안이라고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뉴욕 타임스도 워싱턴 포스트와 마찬가지로 남북관계가 최악인 상황에서 이번 제안은 북한의 반발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미 국무부는 오늘 북한에 억류중인 곰즈씨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관리가 평양을 방문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녹취> 크롤리(미 국무부 대변인) : "영사담당 관리와 의사 2명, 통역 등 4명이 (평양을 방문해) 곰즈씨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특히 석방을 위해 필요하다면 앞으로도 북한과 직접 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여객기 세동강


    <앵커 멘트>
 

  콜롬비아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131명을 태운 여객기가 번개에 맞고 불시착하면서 세 동강이 났습니다. 


  한 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는데, 관계자는 사고에 비해선 인명피해가 적다며 기적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백진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콜롬비아 시간으로 16일 새벽 1시 반 쯤, 승객과 승무원 131명을 태우고 수도 보고타를 떠나 휴양지인 산 안드레스 섬에 내리던 아이레스 항공 소속 보잉 737-200 여객기가 번개를 맞고 불시착했습니다.


  비행기는 활주로에 동체 착륙을 하다 세 동강이 나면서 크게 부서졌습니다.


<녹취> 쿠티에레즈(콜롬비아 교통장관) : "항공기는 안정규정에 따라 정상 운항됐으며 이는 슬픈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68살 바레토씨가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승객 100여 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항공당국은 충돌 직전 번개가 쳤다는 보고에 따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태스콘(민간항공국 부국장) : "항공기가 접근할 때 기상 상황은 폭풍우로 시계가 4km로 줄어든 상태였습니다."


  현지 관계자는 기적이 일어나 큰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승무원들의 침착한 대응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한국기업 대책 고심


<앵커 멘트>


  사상 최악의 폭염과 산불, 스모그를 맞아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단축 근무를 시행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스모그를 피해 가족들을 대피시킨 기업들도 있습니다.


   모스크바 김명섭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산불 스모그 사태로 인해 지난주 현대자동차와 한국타이어 등의 기업 주재원 가족들이 한국 등지로 긴급 피신했습니다.


  지난 한주 동안 한국행 비행기 좌석이 모자랄 정도였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한국야쿠르트 등의 현지 공장에서는 연기가 들이차면서 단축 근무를 시행했습니다.


<녹취> 이영준(한국 야쿠르트 상무) : "저희 직원들은 연기가 심해 작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어제 열린 주러한국경제인연합회에서 80여 개 기업 대표들은 현재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한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녹취> 권현구(LG전자 상무) : "가능한 시간을 단축시켜 주고 환경 개선 등을 꾀하고 있습니다."


  한편 LG전자 등 한국기업들은 스모그로 애를 먹고 있는 러시아 병원 등에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윤호(주러한국대사) : "우리 기업들이 정부와 보조를 맞춰 십시 일반으로 도와주려고 힘을 모으는 것 이자리를 밀어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기업들은 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러시아에 대한 구호품 제공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日, 폭염으로 2명 사망·120여 명 병원 치료


<앵커 멘트>


     섭씨 35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일본에서 어제 열사병으로 2명이 숨지고 백20여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야구 경기 도중 선수들이 갑자기 잇따라 쓰러지면서 경기가 중단됐고, 농가에선 가축 보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어제 숨진 70대 노인은 전기료를 내지 못해 선풍기도 없이 지내다가 열사병에 걸린 것으로 알려져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교육˙경제 분야 최상위”


<앵커 멘트>


   미국의 시사주간지가 세계 베스트 국가를 뽑는 순위에서 한국이 전체 순위로는 15위를 기록했지만 교육과 경제적 경쟁력은 최상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삶의 질과 정치적 환경 부문은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는 인터넷판 특집기사에서 한국을 세계 베스트 국가 15위로 선정했습니다.


   국가별로 교육과 건강,삶의 질,경제 경쟁력, 정치적 환경 등 5개 부문을 평가한 결과입니다.


   한국은 특히 교육과 경제적 경쟁력에서 각각 2,3위를 차지해 두 부문이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지난 3일 아프리카 청년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모범사례로 소개하며 아프리카의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내가 태어났을때 케냐가 한국보다 더 잘 살았지만 지금은 근처도 못가고 있습니다. 케냐로선 잃어버린 50년입니다."
 
   반면 삶의 질과 건강, 정치적 환경 등 나머지 3개 부문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베스트 국가 전체 순위는 핀란드와 스위스,스웨덴이 선두권을 차지했고 일본은 9위,미국은 11위인 반면 중국은 59위에 그쳤습니다.


 뉴스위크는 어떤 국가가 국민 개개인에게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베스트 국가를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 비판 서적 출간


<앵커 멘트>
 

     어제 홍콩 서점가에 깔리기 시작한 책 한 권이 중국 출판계를 술렁이게 하고 있습니다.


    '중국 최고의 연기자, 원자바오'라는 도발적인 제목의 책인데요.


     친근한 할아버지 같다는 원총리의 이미지는 조작된 것에 불과하며 실제론 무능하고 기회주의적인 정치인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인 중국 사회평론가 위제 씨는 책 출간과 관련해 지난달 초 중국 공안에서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경찰차 30대 달고 도주하던 차량 결국...


<앵커 멘트>
 

   하얀색 소형 화물차가 다른 차들을 마구 추월하며 고속도로를 질주합니다.


   결국 갓길로 붙어 천천히 멈춰섰는데 그 뒤를 보니 장관입니다.


   차량을 추격한 경찰차가 무려 30여 대나 됐는데요.
 
   30분 동안 경찰차를 달고 다닌 이 화물차에는 사격장에서 총과 실탄을 훔친 남녀 용의자가 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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