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감독, 18일 귀국…FA컵 관전

입력 2010.08.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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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코치와 성남-제주 경기 지켜보기로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의 선수 점검이 쉴 틈 없이 이어진다.

일본 J-리그에서 뛰는 국가대표 수비수 박주호(이와타)와 공격수 이근호(감바 오사카)의 몸 상태와 경기력을 점검 중인 조광래 감독은 18일 귀국하자마자 FA컵 경기를 지켜보기로 했다.

1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조 감독은 18일 오후 일본에서 돌아와 오후 7시30분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성남 일화-제주 유나이티드의 2010 하나은행 FA컵 8강 경기를 김현태 골키퍼 코치와 함께 관전할 계획이다.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성남)과 수비수 홍정호(제주)가 출전하는 경기다.

20세 이하 대표 출신인 홍정호는 조 감독의 국가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이었던 지난 11일 나이지리아와 친선경기(2-1 승)에서 후반 시작하며 교체 투입돼 A대표로 첫 경기를 치른 기대주다.

조 감독은 박주호의 몸 상태를 살피려고 박태하 코치와 지난 15일 일본으로 건너가 이와타-오미야의 J-리그 경기를 관전했다.

그리고 박주호와 마찬가지로 나이지리아전 때 소집해놓고 출전 기회를 주지 못한 이근호까지 챙기려고 17일 이와타-가시마 경기를 지켜보기로 하면서 귀국 일정을 미뤘다.

한편 조 감독 대표팀 사령탑 취임 이후 첫 국외파 점검에 동행했던 박태하 코치도 18일 귀국해 수원 삼성-전북 현대의 FA컵 맞대결이 펼쳐질 수원 월드컵경기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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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광래 감독, 18일 귀국…FA컵 관전
    • 입력 2010-08-17 14:14:45
    연합뉴스
김현태 코치와 성남-제주 경기 지켜보기로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의 선수 점검이 쉴 틈 없이 이어진다. 일본 J-리그에서 뛰는 국가대표 수비수 박주호(이와타)와 공격수 이근호(감바 오사카)의 몸 상태와 경기력을 점검 중인 조광래 감독은 18일 귀국하자마자 FA컵 경기를 지켜보기로 했다. 1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조 감독은 18일 오후 일본에서 돌아와 오후 7시30분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성남 일화-제주 유나이티드의 2010 하나은행 FA컵 8강 경기를 김현태 골키퍼 코치와 함께 관전할 계획이다.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성남)과 수비수 홍정호(제주)가 출전하는 경기다. 20세 이하 대표 출신인 홍정호는 조 감독의 국가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이었던 지난 11일 나이지리아와 친선경기(2-1 승)에서 후반 시작하며 교체 투입돼 A대표로 첫 경기를 치른 기대주다. 조 감독은 박주호의 몸 상태를 살피려고 박태하 코치와 지난 15일 일본으로 건너가 이와타-오미야의 J-리그 경기를 관전했다. 그리고 박주호와 마찬가지로 나이지리아전 때 소집해놓고 출전 기회를 주지 못한 이근호까지 챙기려고 17일 이와타-가시마 경기를 지켜보기로 하면서 귀국 일정을 미뤘다. 한편 조 감독 대표팀 사령탑 취임 이후 첫 국외파 점검에 동행했던 박태하 코치도 18일 귀국해 수원 삼성-전북 현대의 FA컵 맞대결이 펼쳐질 수원 월드컵경기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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