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조선 폭발 당시 주변에 의심 선박”

입력 2010.08.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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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8일 이란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일본 유조선 폭발 사고 당시 인근에서 의심스러운 소형 선박이 유조선 레이더에 포착됐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당시 사고 직후 의심스러운 선박이 매우 빠른 속도로 사고 지역을 벗어나는 것이 레이더에 포착됐었다며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 소형 선박이 공격을 가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원유 27만 톤을 싣고 가던 일본 유조선은 지난 달 28일 자정 직후 폭발해 선원 1명이 다치고 선체가 손상됐으며,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단체 '압둘라 아잠 여단'은 지난 4일 소속 요원이 자살폭탄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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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유조선 폭발 당시 주변에 의심 선박”
    • 입력 2010-08-17 17:48:30
    국제
지난 달 28일 이란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일본 유조선 폭발 사고 당시 인근에서 의심스러운 소형 선박이 유조선 레이더에 포착됐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당시 사고 직후 의심스러운 선박이 매우 빠른 속도로 사고 지역을 벗어나는 것이 레이더에 포착됐었다며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 소형 선박이 공격을 가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원유 27만 톤을 싣고 가던 일본 유조선은 지난 달 28일 자정 직후 폭발해 선원 1명이 다치고 선체가 손상됐으며,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단체 '압둘라 아잠 여단'은 지난 4일 소속 요원이 자살폭탄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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