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서부, 폭우 다시 덮쳐 51명 사망

입력 2010.08.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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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소 51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주민 12만여 명이 산사태와 하천 범람으로 대피했으며, 가옥 6천여 채가 무너지고 만2천여 채가 손상됐습니다.

신화통신은 폭우와 산사태로 물에 잠긴 인근 저우취현에서는 사망자가 천254명으로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4일 발생한 쓰촨성 산사태 현장에서는 오늘 시신 15구가 추가로 수습되는 등 중국에서는 올 들어 지금까지 홍수와 산사태로 2천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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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서부, 폭우 다시 덮쳐 51명 사망
    • 입력 2010-08-17 17:50:20
    국제
중국 서부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소 51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주민 12만여 명이 산사태와 하천 범람으로 대피했으며, 가옥 6천여 채가 무너지고 만2천여 채가 손상됐습니다. 신화통신은 폭우와 산사태로 물에 잠긴 인근 저우취현에서는 사망자가 천254명으로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4일 발생한 쓰촨성 산사태 현장에서는 오늘 시신 15구가 추가로 수습되는 등 중국에서는 올 들어 지금까지 홍수와 산사태로 2천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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