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고위층 사찰 특검제안”…“차명계좌 말한 것”

입력 2010.08.17 (17:52) 수정 2010.08.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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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파문과 관련해 한나라당 모 고위층 인사가 특검을 하자는 제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단과의 오찬에서 휘발유를 어떻게 잘 끼얹느냐는 민주당이 할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나 해당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은 KBS 기자와의 통화에서 어제 박지원 원내대표를 만나긴 했지만 박 원내대표가 밝힌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홍준표 최고위원은 사찰 관련 특검은 언급한 적이 없고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발언 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와 관련해 특검을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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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고위층 사찰 특검제안”…“차명계좌 말한 것”
    • 입력 2010-08-17 17:52:44
    • 수정2010-08-17 17:59:20
    정치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파문과 관련해 한나라당 모 고위층 인사가 특검을 하자는 제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단과의 오찬에서 휘발유를 어떻게 잘 끼얹느냐는 민주당이 할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나 해당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은 KBS 기자와의 통화에서 어제 박지원 원내대표를 만나긴 했지만 박 원내대표가 밝힌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홍준표 최고위원은 사찰 관련 특검은 언급한 적이 없고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발언 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와 관련해 특검을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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