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과 청양서 집단 식중독 잇따라

입력 2010.08.17 (18:05) 수정 2010.08.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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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김밥집에서 김밥을 주문해 먹은 주민 38명이 집단으로 식중독에 걸렸습니다.

어제 아침 을지훈련을 받은 뒤 대전 모 김밥집에서 배달된 김밥을 식사한 충남 계룡시 대전우편집중국 직원 가운데 36살 우모씨 등 27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8명이 입원치료를 받았고 19명이 통원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청양의 한 인삼농장에서 어제, 같은 김밥집의 김밥을 사다 먹은 77살 임모씨 등 4명이 같은 증세로 입원치료를 받았고, 7명은 통원치료를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남은 김밥과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고, 같은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사람 가운데 식중독 환자가 더 없는지 관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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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과 청양서 집단 식중독 잇따라
    • 입력 2010-08-17 18:05:02
    • 수정2010-08-17 18:07:07
    사회
대전의 한 김밥집에서 김밥을 주문해 먹은 주민 38명이 집단으로 식중독에 걸렸습니다. 어제 아침 을지훈련을 받은 뒤 대전 모 김밥집에서 배달된 김밥을 식사한 충남 계룡시 대전우편집중국 직원 가운데 36살 우모씨 등 27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8명이 입원치료를 받았고 19명이 통원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청양의 한 인삼농장에서 어제, 같은 김밥집의 김밥을 사다 먹은 77살 임모씨 등 4명이 같은 증세로 입원치료를 받았고, 7명은 통원치료를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남은 김밥과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고, 같은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사람 가운데 식중독 환자가 더 없는지 관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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