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인터뷰] 박정권 “딸 사랑! 악착같이 뛴다”

입력 2010.08.17 (21:04) 수정 2010.08.1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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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포츠스타와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



오늘의 주인공은 프로야구 SK의 돌아온 해결사! 박정권 선수입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박정권 선수는 타격감을 서서히 끌어올리며 해결사 본능을 되찾아가고 있는데요~



박정권 선수와의 데이트! 지금 시작합니다.



<리포트>



시즌 후반기는 내가 책임진다!



‘무쇠팔’이란 별명답게 힘 있는 타격을 자랑하는 박정권!



<인터뷰> 박정권(SK 와이번스) : “안녕하세요 스포츠타임 시청자여러분. SK와이번스 박정권입니다”



박정권 선수와의 만남, 시작합니다.



<인터뷰> 박정권 : “제 자신한테 조금 탓도 많이 하고 팀에도 조금 많이 미안하고 그랬었어요. 결승홈런 친 이후로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상태예요. 지금”



지난 8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결승 홈런을 터뜨리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는데요.



<인터뷰> 박정권 : “이대로 3할 타율로 시즌을 끝내고 싶고요, 홈런 20개는 넘기고 싶고..”



타격 못지않게 수비를 잘하기로 유명한 박정권 선수!



좋은 수비는 땀과 노력이 빚어낸 결과물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박정권 : “방망이가 다가 아니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수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항상 수비를 나가면 배팅 때만큼의 집중력을 갖는 편인 것 같아요”



무명의 설움을 딛고 최고의 타자로 거듭나고 있는 박정권 선수가 라이벌로 꼽은 타자는 누구일까요?



<인터뷰> 박정권 : “왼손타자이기 때문에 두산의 현수, 김현수 선수 치는 거 보면 정말 잘 치는 것 같아요. 어떻게 저렇게 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지난 4월에 첫 딸이 태어나면서 아빠가 되었는데요~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인터뷰> 박정권 : “경기 중에도 항상 생각나고 그래요. 시간이 날땐 아기를 항상 들고 살죠. 조금 더 악착같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투지가 없다’, ‘근성이 없다’라는 얘기를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었었는데,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 변한 것은 조금 더 악착같이 하게 되더라고요”



<인터뷰> 박정권 : “나에게 야구란 밥이다. 사람들이 밥을 왜 먹어야 되는 지라고 생각하고 먹지는 않잖아요. 항상 끼니 되면 먹어야 하고, 항상 하루에 3번 먹듯이 그렇게 정해져 있잖아요. 모든 패턴이. 제 패턴도 항상 야구에 맞춰져 있고, 항상 해야 되는 것이고, 항상 밥을 거르면 안 되는 것처럼 저도 야구를 거르면 안 될 것 같아요”



<인터뷰> 박정권 : “스포츠타임 시청자여러분! 저희 프로야구도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저희 SK와이번스 또 저 박정권,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할 테니까요. 앞으로 더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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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 인터뷰] 박정권 “딸 사랑! 악착같이 뛴다”
    • 입력 2010-08-17 21:04:31
    • 수정2010-08-17 21:07:40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스포츠스타와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

오늘의 주인공은 프로야구 SK의 돌아온 해결사! 박정권 선수입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박정권 선수는 타격감을 서서히 끌어올리며 해결사 본능을 되찾아가고 있는데요~

박정권 선수와의 데이트! 지금 시작합니다.

<리포트>

시즌 후반기는 내가 책임진다!

‘무쇠팔’이란 별명답게 힘 있는 타격을 자랑하는 박정권!

<인터뷰> 박정권(SK 와이번스) : “안녕하세요 스포츠타임 시청자여러분. SK와이번스 박정권입니다”

박정권 선수와의 만남, 시작합니다.

<인터뷰> 박정권 : “제 자신한테 조금 탓도 많이 하고 팀에도 조금 많이 미안하고 그랬었어요. 결승홈런 친 이후로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상태예요. 지금”

지난 8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결승 홈런을 터뜨리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는데요.

<인터뷰> 박정권 : “이대로 3할 타율로 시즌을 끝내고 싶고요, 홈런 20개는 넘기고 싶고..”

타격 못지않게 수비를 잘하기로 유명한 박정권 선수!

좋은 수비는 땀과 노력이 빚어낸 결과물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박정권 : “방망이가 다가 아니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수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항상 수비를 나가면 배팅 때만큼의 집중력을 갖는 편인 것 같아요”

무명의 설움을 딛고 최고의 타자로 거듭나고 있는 박정권 선수가 라이벌로 꼽은 타자는 누구일까요?

<인터뷰> 박정권 : “왼손타자이기 때문에 두산의 현수, 김현수 선수 치는 거 보면 정말 잘 치는 것 같아요. 어떻게 저렇게 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지난 4월에 첫 딸이 태어나면서 아빠가 되었는데요~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인터뷰> 박정권 : “경기 중에도 항상 생각나고 그래요. 시간이 날땐 아기를 항상 들고 살죠. 조금 더 악착같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투지가 없다’, ‘근성이 없다’라는 얘기를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었었는데,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 변한 것은 조금 더 악착같이 하게 되더라고요”

<인터뷰> 박정권 : “나에게 야구란 밥이다. 사람들이 밥을 왜 먹어야 되는 지라고 생각하고 먹지는 않잖아요. 항상 끼니 되면 먹어야 하고, 항상 하루에 3번 먹듯이 그렇게 정해져 있잖아요. 모든 패턴이. 제 패턴도 항상 야구에 맞춰져 있고, 항상 해야 되는 것이고, 항상 밥을 거르면 안 되는 것처럼 저도 야구를 거르면 안 될 것 같아요”

<인터뷰> 박정권 : “스포츠타임 시청자여러분! 저희 프로야구도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저희 SK와이번스 또 저 박정권,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할 테니까요. 앞으로 더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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