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北, ‘통일세’ 전면 체제대결 선포로 간주
입력 2010.08.17 (21:52) 정치
이명박 대통령이 8.15경축사를 통해 제안한 통일세에 대해 북한이 처음으로 공식 반응을 내놨습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한 대변인 대답을 통해, '통일세'는 '북 급변사태'를 염두에 둔 극히 불순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평통은 또 통일세 구상은 남북관계 파국의 책임을 모면하고 대결정책인 '비핵.개방 3000'을 계속 추구하려는 속심을 드러낸 반통일적, 반민족적 독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평통은 이어 '통일세'는 돈이면 다된다는 유치한 망동으로 자신들에 대한 전면적인 체제대결 선언이라고 주장하고, 대가를 단단히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평화.경제.민족공동체 통일방안에 대해서도 북한은 언어도단일 뿐이라며 평가절하 하고, 절대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그러면서 천안함 사건을 자신들과 결부시키며 '북의 변화'를 유도하겠다는 것은 남측이 끝까지 대결과 전쟁의 길로 나서려는 생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北, ‘통일세’ 전면 체제대결 선포로 간주
    • 입력 2010-08-17 21:52:23
    정치
이명박 대통령이 8.15경축사를 통해 제안한 통일세에 대해 북한이 처음으로 공식 반응을 내놨습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한 대변인 대답을 통해, '통일세'는 '북 급변사태'를 염두에 둔 극히 불순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평통은 또 통일세 구상은 남북관계 파국의 책임을 모면하고 대결정책인 '비핵.개방 3000'을 계속 추구하려는 속심을 드러낸 반통일적, 반민족적 독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평통은 이어 '통일세'는 돈이면 다된다는 유치한 망동으로 자신들에 대한 전면적인 체제대결 선언이라고 주장하고, 대가를 단단히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평화.경제.민족공동체 통일방안에 대해서도 북한은 언어도단일 뿐이라며 평가절하 하고, 절대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그러면서 천안함 사건을 자신들과 결부시키며 '북의 변화'를 유도하겠다는 것은 남측이 끝까지 대결과 전쟁의 길로 나서려는 생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