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러시아가 지난 15일부터 연말까지 곡물 수출을 금지한 가운데 유럽연합은 이 조치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정례 브리핑에서 역내 곡물 재고가 충분하기 때문에 러시아의 곡물 금수 조치는 최소한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집행위 대변인은 역내에서 연간 3억톤의 곡물이 생산되며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물량은 100만톤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1세기 만에 닥친 한발로 곡물 생산에 타격이 우려되자 자국 내 곡물 값 급등에 대비하기위해 곡물 금수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정례 브리핑에서 역내 곡물 재고가 충분하기 때문에 러시아의 곡물 금수 조치는 최소한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집행위 대변인은 역내에서 연간 3억톤의 곡물이 생산되며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물량은 100만톤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1세기 만에 닥친 한발로 곡물 생산에 타격이 우려되자 자국 내 곡물 값 급등에 대비하기위해 곡물 금수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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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러시아의 곡물 금수 영향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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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17 22:36:30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러시아가 지난 15일부터 연말까지 곡물 수출을 금지한 가운데 유럽연합은 이 조치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정례 브리핑에서 역내 곡물 재고가 충분하기 때문에 러시아의 곡물 금수 조치는 최소한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집행위 대변인은 역내에서 연간 3억톤의 곡물이 생산되며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물량은 100만톤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1세기 만에 닥친 한발로 곡물 생산에 타격이 우려되자 자국 내 곡물 값 급등에 대비하기위해 곡물 금수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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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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