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대사 “북부지역 복구에만 25억 달러 필요”

입력 2010.08.1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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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르 아르캄 제네바 주재 파키스탄대표부 대사는 최악의 홍수 피해로 파키스탄 북부 지역 복구에만 25억 달러, 우리 돈 약 3조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영국 크기의 땅이 침수됐다고 말했습니다.

아르캄 대사는 유엔을 통한 긴급 다자 구호기금과 양자 구호기금을 합해 지금까지 총 3억100만 달러가 지원됐으며, 더 많은 국제사회의 지원 약속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르캄 대사는 정확한 피해 규모 산정에는 7에서 10일 정도가 더 걸릴 것이며, 지금은 식량과 대피소, 식수, 수인성 전염병 치료를 위한 의약품 등 구입에 필요한 긴급 구호기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선 몬순성 폭우로 인한 사상 최악의 홍수로 천 4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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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대사 “북부지역 복구에만 25억 달러 필요”
    • 입력 2010-08-17 22:37:21
    국제
자미르 아르캄 제네바 주재 파키스탄대표부 대사는 최악의 홍수 피해로 파키스탄 북부 지역 복구에만 25억 달러, 우리 돈 약 3조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영국 크기의 땅이 침수됐다고 말했습니다. 아르캄 대사는 유엔을 통한 긴급 다자 구호기금과 양자 구호기금을 합해 지금까지 총 3억100만 달러가 지원됐으며, 더 많은 국제사회의 지원 약속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르캄 대사는 정확한 피해 규모 산정에는 7에서 10일 정도가 더 걸릴 것이며, 지금은 식량과 대피소, 식수, 수인성 전염병 치료를 위한 의약품 등 구입에 필요한 긴급 구호기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선 몬순성 폭우로 인한 사상 최악의 홍수로 천 4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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