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비리’ 초등 교장 9명 퇴출
입력 2010.08.20 (08:54)
수정 2010.08.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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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수학여행 업체 등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사실이 적발된 현직 초등학교 교장 9명을 파면.해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교장 6명을 파면.해임하고 4명을 정직, 1명을 각각 감봉 조치했으며, 다른 1명에 대해서는 재조사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어 18일에도 교장 3명을 추가로 파면했습니다.
이들 교장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 1월까지 수학여행과 수련회, 현장학습 등 각종 학교 행사를 진행하면서 관광버스나 숙박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비리에 연루된 현직 초등교장은 모두 62명으로, 일단 중임 대상자와 정년퇴임을 앞둔 교장을 우선 처분했다며 다음 달까지 나머지 47명을 추가로 징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교장 6명을 파면.해임하고 4명을 정직, 1명을 각각 감봉 조치했으며, 다른 1명에 대해서는 재조사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어 18일에도 교장 3명을 추가로 파면했습니다.
이들 교장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 1월까지 수학여행과 수련회, 현장학습 등 각종 학교 행사를 진행하면서 관광버스나 숙박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비리에 연루된 현직 초등교장은 모두 62명으로, 일단 중임 대상자와 정년퇴임을 앞둔 교장을 우선 처분했다며 다음 달까지 나머지 47명을 추가로 징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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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여행 비리’ 초등 교장 9명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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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0 08:54:16
- 수정2010-08-20 09:44:39
서울시교육청은 수학여행 업체 등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사실이 적발된 현직 초등학교 교장 9명을 파면.해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교장 6명을 파면.해임하고 4명을 정직, 1명을 각각 감봉 조치했으며, 다른 1명에 대해서는 재조사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어 18일에도 교장 3명을 추가로 파면했습니다.
이들 교장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 1월까지 수학여행과 수련회, 현장학습 등 각종 학교 행사를 진행하면서 관광버스나 숙박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비리에 연루된 현직 초등교장은 모두 62명으로, 일단 중임 대상자와 정년퇴임을 앞둔 교장을 우선 처분했다며 다음 달까지 나머지 47명을 추가로 징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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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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