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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AG 야구대표, 해외파 총동원
입력 2010.08.20 (10:58) 연합뉴스
타이완 야구가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해외파 선수를 총동원해 2연패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타이완 야구협회는 지난 11일 미국과 일본에서 활약 중인 해외파 20명을 포함해 예비 엔트리 45명을 발표했다.



이 중에서 한국팬에게도 잘 알려진 왼손 투수 궈훙즈(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 미국프로야구에서 뛰는 11명과 역시 왼팔 천웨인(주니치 드래곤스) 등 일본파 9명이 눈길을 끈다.



한국, 일본과 함께 아시아야구 삼총사로 입지를 다져왔던 타이완은 최근 국제 대회에서 성적이 급락,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체면을 세우고자 최고의 멤버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인 야구팀이 출전할 일본과 달리 해외파를 죄다 소집한 타이완이 8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의 최대 라이벌이 될 것이 확실해졌다.



2006년과 2009년 1~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과 일본에 밀려 아시아예선에서 탈락했던 타이완은 2008 베이징올림픽 예선에서는 몇 수 아래로 여겼던 중국에마저 7-8로 무릎을 꿇어 위상이 바닥까지 떨어졌다.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병역을 해결한 궈훙즈는 팔꿈치 통증 문제가 있어 아시안게임 출전이 어려운 반면 천웨인과 일본 한신 타이거스 왼손타자 린웨이추 등은 참가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천웨인은 19일까지 10승9패 평균자책점 3.18을 올리며 주니치의 기둥 투수로 활약 중이다. 최근 자주 주전으로 나서는 린웨이추도 타율 0.318에 홈런 3방을 터뜨리며 매섭게 방망이를 돌리고 있다.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더블 A 알투나 커브에서 뛰는 내야수 천융지도 주의할 대상이다.



천융지는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타율 0.238을 때리는데 그쳤지만 도하 아시안게임 한국과 경기에서 홈런을 2방이나 터뜨리며 4-2로 이기는 데 앞장섰다.



그밖에 일본 세이부에서 6승8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 중인 오른팔 투수 쉬밍지에도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지 관심이 많다.



추신수(28.클리블랜드)와 이범호(29.소프트뱅크) 등 해외파를 포함해 예비엔트리 63명을 선발한 한국은 9월 중 최종 엔트리 22명을 확정한다.



타이완은 10월23일부터 9일간 자국에서 열릴 제17회 대륙간컵 대회가 끝난 뒤 광저우에 갈 최종 인원을 결정할 계획이다.
  • 타이완 AG 야구대표, 해외파 총동원
    • 입력 2010-08-20 10:58:31
    연합뉴스
타이완 야구가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해외파 선수를 총동원해 2연패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타이완 야구협회는 지난 11일 미국과 일본에서 활약 중인 해외파 20명을 포함해 예비 엔트리 45명을 발표했다.



이 중에서 한국팬에게도 잘 알려진 왼손 투수 궈훙즈(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 미국프로야구에서 뛰는 11명과 역시 왼팔 천웨인(주니치 드래곤스) 등 일본파 9명이 눈길을 끈다.



한국, 일본과 함께 아시아야구 삼총사로 입지를 다져왔던 타이완은 최근 국제 대회에서 성적이 급락,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체면을 세우고자 최고의 멤버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인 야구팀이 출전할 일본과 달리 해외파를 죄다 소집한 타이완이 8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의 최대 라이벌이 될 것이 확실해졌다.



2006년과 2009년 1~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과 일본에 밀려 아시아예선에서 탈락했던 타이완은 2008 베이징올림픽 예선에서는 몇 수 아래로 여겼던 중국에마저 7-8로 무릎을 꿇어 위상이 바닥까지 떨어졌다.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병역을 해결한 궈훙즈는 팔꿈치 통증 문제가 있어 아시안게임 출전이 어려운 반면 천웨인과 일본 한신 타이거스 왼손타자 린웨이추 등은 참가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천웨인은 19일까지 10승9패 평균자책점 3.18을 올리며 주니치의 기둥 투수로 활약 중이다. 최근 자주 주전으로 나서는 린웨이추도 타율 0.318에 홈런 3방을 터뜨리며 매섭게 방망이를 돌리고 있다.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더블 A 알투나 커브에서 뛰는 내야수 천융지도 주의할 대상이다.



천융지는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타율 0.238을 때리는데 그쳤지만 도하 아시안게임 한국과 경기에서 홈런을 2방이나 터뜨리며 4-2로 이기는 데 앞장섰다.



그밖에 일본 세이부에서 6승8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 중인 오른팔 투수 쉬밍지에도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지 관심이 많다.



추신수(28.클리블랜드)와 이범호(29.소프트뱅크) 등 해외파를 포함해 예비엔트리 63명을 선발한 한국은 9월 중 최종 엔트리 22명을 확정한다.



타이완은 10월23일부터 9일간 자국에서 열릴 제17회 대륙간컵 대회가 끝난 뒤 광저우에 갈 최종 인원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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