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포함 계절독감 백신 첫 공급

입력 2010.08.20 (13:00) 수정 2010.08.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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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부터는 계절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신종플루까지 예방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또 다음 달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무료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종플루까지 예방 가능한 계절독감 백신이 올해 첫 공급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신종플루까지 예방할 수 있는 계절독감 백신 23개 품목이 올해 처음으로 국가 검정을 통과해 국내 출하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에 공급되는 양은 지난해 천 백만 도즈보다 1.6배 늘어난 천 8백만 도즈입니다.



식약청은 지난해 겨울 신종플루와 B형 독감 등이 유행한 뒤 예방 접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 공급량을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백신 가운데는 주사제가 아닌 스프레이 형태 백신과 만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피내 주사 백신도 포함됐습니다.



피내 주사 백신은 기존의 근육 주사용 독감 백신보다 접종량이 적고 주사 바늘도 짧아 통증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종플루 유행에 대비해 만 19살에서 49살 사이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보건소에서는 신종플루 예방 백신이 무료 접종됩니다.



오는 10월초부터는 65살 이상 노인 등 우선 접종대상자 355만 명에 대해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실시됩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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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플루 포함 계절독감 백신 첫 공급
    • 입력 2010-08-20 13:00:44
    • 수정2010-08-20 13:14:13
    뉴스 12
<앵커 멘트>

올해부터는 계절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신종플루까지 예방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또 다음 달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무료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종플루까지 예방 가능한 계절독감 백신이 올해 첫 공급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신종플루까지 예방할 수 있는 계절독감 백신 23개 품목이 올해 처음으로 국가 검정을 통과해 국내 출하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에 공급되는 양은 지난해 천 백만 도즈보다 1.6배 늘어난 천 8백만 도즈입니다.

식약청은 지난해 겨울 신종플루와 B형 독감 등이 유행한 뒤 예방 접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 공급량을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백신 가운데는 주사제가 아닌 스프레이 형태 백신과 만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피내 주사 백신도 포함됐습니다.

피내 주사 백신은 기존의 근육 주사용 독감 백신보다 접종량이 적고 주사 바늘도 짧아 통증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종플루 유행에 대비해 만 19살에서 49살 사이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보건소에서는 신종플루 예방 백신이 무료 접종됩니다.

오는 10월초부터는 65살 이상 노인 등 우선 접종대상자 355만 명에 대해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실시됩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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