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에 납품된 김치에서 쥐가 발견돼 식약청이 해당 제품을 모두 폐기처분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1일 경북 예천의 한 공군부대에서 점심 배식 도중 '막김치'란 김치에서 쥐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조사결과 해당 김치는 경북 안동의 모 종합식품이 생산해 군부대에 납품하는 것으로 제조업체의 출입구가 제대로 밀폐돼 있지 않았고 발견된 쥐의 상태로 미뤄 배추 절단 과정에서 쥐가 들어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청은 쥐가 발견된 김치를 만든 군납업체가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한 김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식약청은 업체가 해당 부대에 납품한 김치 300킬로그램 가운데 남아 있는 240킬로그램을 폐기하고 납품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해당 지자체에 요청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1일 경북 예천의 한 공군부대에서 점심 배식 도중 '막김치'란 김치에서 쥐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조사결과 해당 김치는 경북 안동의 모 종합식품이 생산해 군부대에 납품하는 것으로 제조업체의 출입구가 제대로 밀폐돼 있지 않았고 발견된 쥐의 상태로 미뤄 배추 절단 과정에서 쥐가 들어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청은 쥐가 발견된 김치를 만든 군납업체가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한 김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식약청은 업체가 해당 부대에 납품한 김치 300킬로그램 가운데 남아 있는 240킬로그램을 폐기하고 납품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해당 지자체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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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납품 김치서 ‘쥐 발견’…관련 제품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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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0 14:10:08
군부대에 납품된 김치에서 쥐가 발견돼 식약청이 해당 제품을 모두 폐기처분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1일 경북 예천의 한 공군부대에서 점심 배식 도중 '막김치'란 김치에서 쥐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조사결과 해당 김치는 경북 안동의 모 종합식품이 생산해 군부대에 납품하는 것으로 제조업체의 출입구가 제대로 밀폐돼 있지 않았고 발견된 쥐의 상태로 미뤄 배추 절단 과정에서 쥐가 들어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청은 쥐가 발견된 김치를 만든 군납업체가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한 김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식약청은 업체가 해당 부대에 납품한 김치 300킬로그램 가운데 남아 있는 240킬로그램을 폐기하고 납품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해당 지자체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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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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