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도심 시설물 공사에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오현섭 전 여수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해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여수시청 간부 김모 씨를 통해 야간 경관 조명 사업 시공업체로부터 2억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오 전 시장은 여수 시의회 로비에 1억 원을 사용하고, 선거 홍보 등에 1억 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 전 시장은 그러나 2억 원 가운데 1억 원은 모르는 돈이라며, 혐의 일부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해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여수시청 간부 김모 씨를 통해 야간 경관 조명 사업 시공업체로부터 2억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오 전 시장은 여수 시의회 로비에 1억 원을 사용하고, 선거 홍보 등에 1억 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 전 시장은 그러나 2억 원 가운데 1억 원은 모르는 돈이라며, 혐의 일부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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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뇌물수수’ 오현섭 前여수시장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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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0 16:08:04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도심 시설물 공사에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오현섭 전 여수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해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여수시청 간부 김모 씨를 통해 야간 경관 조명 사업 시공업체로부터 2억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오 전 시장은 여수 시의회 로비에 1억 원을 사용하고, 선거 홍보 등에 1억 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 전 시장은 그러나 2억 원 가운데 1억 원은 모르는 돈이라며, 혐의 일부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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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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