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김수연, 송암배 골프 남녀 우승

입력 2010.08.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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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상비군 이창우(경기고)와 김수연(오상고)이 제17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부에서 우승했다.



3라운드 선두였던 이창우는 20일 경북 경산시 대구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3언더파 69타를 친 박일환(속초고)과 합계 6언더파 283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작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이창우는 연장 첫번째 홀에서 짜릿한 버디를 잡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여자부에서는 김수연이 4언더파 68타를 몰아쳐 합계 1언더파 287타로 전날 선두였던 강예린(육민관중.3오버파 291타)을 4타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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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우·김수연, 송암배 골프 남녀 우승
    • 입력 2010-08-20 16:17:54
    연합뉴스
국가대표 상비군 이창우(경기고)와 김수연(오상고)이 제17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부에서 우승했다.

3라운드 선두였던 이창우는 20일 경북 경산시 대구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3언더파 69타를 친 박일환(속초고)과 합계 6언더파 283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작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이창우는 연장 첫번째 홀에서 짜릿한 버디를 잡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여자부에서는 김수연이 4언더파 68타를 몰아쳐 합계 1언더파 287타로 전날 선두였던 강예린(육민관중.3오버파 291타)을 4타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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