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WP “韓, 안보 위해 경제 손실 감수 압박받아”
입력 2010.08.20 (17:13) 국제
한국이 안보를 위해 대이란 관계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을 희생하라는 미국의 압박을 받고 있다고 미국의 유력지인 워싱턴포트스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오늘 서울발 기사를 통해 한국이 이란과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수준을 넘어서는 미국의 요구를 수용해 이란과의 금융거래를 제한한다면 연 100억 달러에 달하는 한-이란 관계가 위험에 빠지겠지만 한미동맹은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어 미국의 이런 요구는 한국 내에서 핵심 동맹국의 요구 사항과 경제적 이익을 어떻게 조화시킬지에 대해 논란을 촉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지난 16일 연방관보에 게재한 '포괄적 이란제재법 시행세칙'을 통해 제재의 세부 절차와 구체적 효과 등을 밝혔으며,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미 행정부의 `특별지정 제재대상'인 이란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에 대한 제재 수위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WP “韓, 안보 위해 경제 손실 감수 압박받아”
    • 입력 2010-08-20 17:13:42
    국제
한국이 안보를 위해 대이란 관계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을 희생하라는 미국의 압박을 받고 있다고 미국의 유력지인 워싱턴포트스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오늘 서울발 기사를 통해 한국이 이란과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수준을 넘어서는 미국의 요구를 수용해 이란과의 금융거래를 제한한다면 연 100억 달러에 달하는 한-이란 관계가 위험에 빠지겠지만 한미동맹은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어 미국의 이런 요구는 한국 내에서 핵심 동맹국의 요구 사항과 경제적 이익을 어떻게 조화시킬지에 대해 논란을 촉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지난 16일 연방관보에 게재한 '포괄적 이란제재법 시행세칙'을 통해 제재의 세부 절차와 구체적 효과 등을 밝혔으며,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미 행정부의 `특별지정 제재대상'인 이란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에 대한 제재 수위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