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3연속 안타…이범호는 결장

입력 2010.08.20 (21:48) 수정 2010.08.2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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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김태균(28.지바 롯데)이 호쾌한 2루타를 날리면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김태균은 20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오릭스 버펄로스와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태균은 이로써 지난 18일 니혼햄 파이터스와 원정경기 이후 3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뽑아내며 타격감을 유지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64에서 0.263으로 조금 떨어졌다.



김태균은 롯데가 3-1로 앞선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투수 기사누키 히로시의 3구째 직구를 때려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김태균은 앞서 0-0으로 맞선 2회 첫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여전히 득실점이 없던 4회에는 무사 2, 3루의 타점 기회에서 기사누키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낮게 떨어지는 8구째 포크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김태균은 3-1로 앞선 8회 선두타자로 나와 힘없는 타격으로 1루 땅볼에 그쳤다.



롯데는 오릭스를 3-1로 이겼다.



이범호(29.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결장했고 그간 그가 맡았던 지명타자 자리에는 야마사키 다케시가 나왔다. 소프트뱅크는 라쿠텐에 5-2로 이겼다.



임창용(34.야쿠르트 스왈로스)은 주니치 드래곤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 다테야마 쇼헤이가 완봉승을 거두면서 등판하지 않았다. 야쿠르트는 주니치를 3-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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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균 3연속 안타…이범호는 결장
    • 입력 2010-08-20 21:48:11
    • 수정2010-08-20 21:52:04
    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김태균(28.지바 롯데)이 호쾌한 2루타를 날리면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김태균은 20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오릭스 버펄로스와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태균은 이로써 지난 18일 니혼햄 파이터스와 원정경기 이후 3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뽑아내며 타격감을 유지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64에서 0.263으로 조금 떨어졌다.

김태균은 롯데가 3-1로 앞선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투수 기사누키 히로시의 3구째 직구를 때려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김태균은 앞서 0-0으로 맞선 2회 첫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여전히 득실점이 없던 4회에는 무사 2, 3루의 타점 기회에서 기사누키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낮게 떨어지는 8구째 포크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김태균은 3-1로 앞선 8회 선두타자로 나와 힘없는 타격으로 1루 땅볼에 그쳤다.

롯데는 오릭스를 3-1로 이겼다.

이범호(29.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결장했고 그간 그가 맡았던 지명타자 자리에는 야마사키 다케시가 나왔다. 소프트뱅크는 라쿠텐에 5-2로 이겼다.

임창용(34.야쿠르트 스왈로스)은 주니치 드래곤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 다테야마 쇼헤이가 완봉승을 거두면서 등판하지 않았다. 야쿠르트는 주니치를 3-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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