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보았다’ 무삭제판 10월 부산영화제 상영

입력 2010.08.2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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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논란을 부른 영화 '악마를 보았다' 무삭제판이 오는 10월에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됩니다.

김지운 감독은 어제(20일)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관객들을 만나 디브이디(DVD)를 출시할 때는 삭제 장면을 최대한 집어넣으려고 한다며, 영화제용으로 다시 편집하면서 인육이 나오는 부분 등 삭제된 장면을 집어넣었다고 말했습니다.

'악마를 보았다' 무삭제판은 다음달 9일 개막하는 제35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됩니다.

'악마를 보았다'는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두 차례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사실상 개봉을 못 할 위기에 놓이자, 인육을 묘사한 장면 등 일부를 삭제하고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로 지난 12일 개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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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마를 보았다’ 무삭제판 10월 부산영화제 상영
    • 입력 2010-08-21 12: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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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논란을 부른 영화 '악마를 보았다' 무삭제판이 오는 10월에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됩니다. 김지운 감독은 어제(20일)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관객들을 만나 디브이디(DVD)를 출시할 때는 삭제 장면을 최대한 집어넣으려고 한다며, 영화제용으로 다시 편집하면서 인육이 나오는 부분 등 삭제된 장면을 집어넣었다고 말했습니다. '악마를 보았다' 무삭제판은 다음달 9일 개막하는 제35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됩니다. '악마를 보았다'는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두 차례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사실상 개봉을 못 할 위기에 놓이자, 인육을 묘사한 장면 등 일부를 삭제하고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로 지난 12일 개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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