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경기둔화 우려 여파로 15년 만에 최고치

입력 2010.08.25 (06: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엔화 가치가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의 여파로 15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대비 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달러에 83.57엔까지 하락하는 등 1995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엔고 흐름은 미국의 지난달 주택 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게 나타나는 등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불안감으로 투자가들이 엔화 매입에 나서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엔화 대비 유로화도 장중 한때 2001년 이후 최저치인 1유로에 105.44엔까지 떨어지는 등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엔화, 경기둔화 우려 여파로 15년 만에 최고치
    • 입력 2010-08-25 06:03:09
    국제
일본 엔화 가치가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의 여파로 15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대비 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달러에 83.57엔까지 하락하는 등 1995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엔고 흐름은 미국의 지난달 주택 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게 나타나는 등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불안감으로 투자가들이 엔화 매입에 나서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엔화 대비 유로화도 장중 한때 2001년 이후 최저치인 1유로에 105.44엔까지 떨어지는 등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