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애인 감금 폭행 30대 영장

입력 2010.08.25 (06: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태국인 애인을 감금하고 가족에게 몸값을 요구한 혐의로 32살 강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10일 35살 태국인 여성 A 씨를 인천시 도화동 자신의 집에 감금하고 중국에 있는 A 씨의 가족에게 몸값 만 달러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또 A 씨가 가족에게 연락하기를 거부하자 A 씨를 성폭행하고 마구 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강 씨는 지난 2007년 태국에서 관광가이드인 A 씨를 만나 사귀어왔으며 최근 생활비가 궁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국인 애인 감금 폭행 30대 영장
    • 입력 2010-08-25 06:07:02
    사회
서울 용산경찰서는 태국인 애인을 감금하고 가족에게 몸값을 요구한 혐의로 32살 강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10일 35살 태국인 여성 A 씨를 인천시 도화동 자신의 집에 감금하고 중국에 있는 A 씨의 가족에게 몸값 만 달러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또 A 씨가 가족에게 연락하기를 거부하자 A 씨를 성폭행하고 마구 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강 씨는 지난 2007년 태국에서 관광가이드인 A 씨를 만나 사귀어왔으며 최근 생활비가 궁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