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장관, 한국 문화재 추가 인도 없다”

입력 2010.08.25 (09:41) 수정 2010.08.25 (10: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카다 일본 외무장관이 조선총독부가 반출한 도서 외의 문화재 반환 요구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오카다 외무장관이 어제 민주당 정책조사회의에 출석해 간 나오토 총리가 국권침탈 100년 담화에서 밝힌 '조선왕실의궤' 인도와 관련해 이것으로 매듭짓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일본 정부가 구체적인 인도 대상 문화재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한국 측은 '조선왕실의궤' 외에도 '제실도서' 등 다른 문화제도 반환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외무장관, 한국 문화재 추가 인도 없다”
    • 입력 2010-08-25 09:41:27
    • 수정2010-08-25 10:43:01
    국제
오카다 일본 외무장관이 조선총독부가 반출한 도서 외의 문화재 반환 요구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오카다 외무장관이 어제 민주당 정책조사회의에 출석해 간 나오토 총리가 국권침탈 100년 담화에서 밝힌 '조선왕실의궤' 인도와 관련해 이것으로 매듭짓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일본 정부가 구체적인 인도 대상 문화재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한국 측은 '조선왕실의궤' 외에도 '제실도서' 등 다른 문화제도 반환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