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탈북 원천봉쇄 위해 외출 확인서 시행”

입력 2010.08.25 (09:41) 수정 2010.08.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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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탈북사태를 원천봉쇄하고 국경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국경지역 주민들의 왕래를 제한하는 '외출확인서’제도를 시행하기 시작했다고 대북 단파라디오 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북한 통신원을 인용해 '국경지역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가려면 신분증과 함께 외출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자유북한방송은 '외출 확인서가 없이 국경지역을 왕래했다 국경 경비대 군인들에게 단속될 경우 심문을 당하고 벌금을 물어야 한다'며 주민들의 비판이 거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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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탈북 원천봉쇄 위해 외출 확인서 시행”
    • 입력 2010-08-25 09:41:27
    • 수정2010-08-25 13:34:12
    정치
북한이 탈북사태를 원천봉쇄하고 국경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국경지역 주민들의 왕래를 제한하는 '외출확인서’제도를 시행하기 시작했다고 대북 단파라디오 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북한 통신원을 인용해 '국경지역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가려면 신분증과 함께 외출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자유북한방송은 '외출 확인서가 없이 국경지역을 왕래했다 국경 경비대 군인들에게 단속될 경우 심문을 당하고 벌금을 물어야 한다'며 주민들의 비판이 거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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