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장기물의 발행금리가 급락하면서 국채 이자 부담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행된 국고채 20년물 발행 입찰 결과, 가중평균 낙찰금리는 4.66%로 결정돼 20년물을 발행하기 시작한 2006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고채 20년물 발행금리는 지난 6월 5.22%였으나 7월 5.10%로 떨어지고 이달에는 4.66%로 급락하면서 2개월 만에 0.5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아울러 국고채 10년물 발행금리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에는 지난 2008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국고채 20년물의 발행금리가 10년물 발행금리보다 0.07%포인트 낮게 낙찰됐습니다.
이처럼 발행금리가 낮아지면서 정부의 국채 이자 부담도 국고채 20년물의 경우 연간 40억 원, 만기인 20년까지는 800억 원 가량 줄게 돼 재정건전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행된 국고채 20년물 발행 입찰 결과, 가중평균 낙찰금리는 4.66%로 결정돼 20년물을 발행하기 시작한 2006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고채 20년물 발행금리는 지난 6월 5.22%였으나 7월 5.10%로 떨어지고 이달에는 4.66%로 급락하면서 2개월 만에 0.5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아울러 국고채 10년물 발행금리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에는 지난 2008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국고채 20년물의 발행금리가 10년물 발행금리보다 0.07%포인트 낮게 낙찰됐습니다.
이처럼 발행금리가 낮아지면서 정부의 국채 이자 부담도 국고채 20년물의 경우 연간 40억 원, 만기인 20년까지는 800억 원 가량 줄게 돼 재정건전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고채 장기물 발행금리 급락세
-
- 입력 2010-08-25 10:00:24
국고채 장기물의 발행금리가 급락하면서 국채 이자 부담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행된 국고채 20년물 발행 입찰 결과, 가중평균 낙찰금리는 4.66%로 결정돼 20년물을 발행하기 시작한 2006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고채 20년물 발행금리는 지난 6월 5.22%였으나 7월 5.10%로 떨어지고 이달에는 4.66%로 급락하면서 2개월 만에 0.5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아울러 국고채 10년물 발행금리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에는 지난 2008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국고채 20년물의 발행금리가 10년물 발행금리보다 0.07%포인트 낮게 낙찰됐습니다.
이처럼 발행금리가 낮아지면서 정부의 국채 이자 부담도 국고채 20년물의 경우 연간 40억 원, 만기인 20년까지는 800억 원 가량 줄게 돼 재정건전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
이주형 기자 juhyung@kbs.co.kr
이주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