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민주콩고 집단 성폭행’ 조사단 파견

입력 2010.08.25 (10:00) 수정 2010.08.25 (10: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반군에 의한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콩고민주공화국에 조사단을 즉각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반 총장은 민주콩고의 수도인 킨샤사로 조사단을 파견해 사건을 조사할 것이라고 총장 대변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에 분노한다고 밝힌 뒤 이는 민주콩고를 계속 괴롭히고 있는 성폭력과 불안정의 수준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엄중한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민주콩고공화국에서 민간인 여성 최소 154명이 르완다와 콩고 반군들에 의해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이 현지 구호단 관계자 등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엔, ‘민주콩고 집단 성폭행’ 조사단 파견
    • 입력 2010-08-25 10:00:25
    • 수정2010-08-25 10:43:01
    국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반군에 의한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콩고민주공화국에 조사단을 즉각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반 총장은 민주콩고의 수도인 킨샤사로 조사단을 파견해 사건을 조사할 것이라고 총장 대변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에 분노한다고 밝힌 뒤 이는 민주콩고를 계속 괴롭히고 있는 성폭력과 불안정의 수준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엄중한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민주콩고공화국에서 민간인 여성 최소 154명이 르완다와 콩고 반군들에 의해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이 현지 구호단 관계자 등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