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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거래 15년래 최저…더블딥 우려 증폭
입력 2010.08.25 (13:1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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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지난달 주택 거래실적이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른바 '더블 딥'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가 한때 만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에서 임장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발표된 미국의 지난달 주택 거래실적은 383만 채입니다.

한 달 전보다 27%나 줄었습니다.

석 달 연속 감소한 데다, 15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이 추정했던 12% 감소보다 훨씬 더 부진한 결과가 나온 겁니다.

예상보다 심각한 주택시장 지표는 이중 경기 침체 '더블 딥' 우려를 키우며 뉴욕증시와 유가를 큰 폭으로 끌어내렸습니다.

다우지수는 한때 만 선까지 무너졌다가 1.3% 급락한 만40으로 마감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값은 2% 떨어지며 11주 만에 최저로 내려왔습니다.

미국 주택업계는 높은 실업률 때문에 앞으로도 주택 거래가 극히 부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출금을 갚지 못해 차압당하는 주택은 계속 늘고 있어, 주택시장만 놓고 보면 이미 '더블 딥'에 빠져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찰스 에번스 총재는 미국 경제가 '더블 딥'에 빠져들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오는 금요일 발표될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 수정치도 기존 2.4%에서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더블 딥' 공포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 미국 주택거래 15년래 최저…더블딥 우려 증폭
    • 입력 2010-08-25 13:17:58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의 지난달 주택 거래실적이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른바 '더블 딥'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가 한때 만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에서 임장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발표된 미국의 지난달 주택 거래실적은 383만 채입니다.

한 달 전보다 27%나 줄었습니다.

석 달 연속 감소한 데다, 15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이 추정했던 12% 감소보다 훨씬 더 부진한 결과가 나온 겁니다.

예상보다 심각한 주택시장 지표는 이중 경기 침체 '더블 딥' 우려를 키우며 뉴욕증시와 유가를 큰 폭으로 끌어내렸습니다.

다우지수는 한때 만 선까지 무너졌다가 1.3% 급락한 만40으로 마감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값은 2% 떨어지며 11주 만에 최저로 내려왔습니다.

미국 주택업계는 높은 실업률 때문에 앞으로도 주택 거래가 극히 부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출금을 갚지 못해 차압당하는 주택은 계속 늘고 있어, 주택시장만 놓고 보면 이미 '더블 딥'에 빠져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찰스 에번스 총재는 미국 경제가 '더블 딥'에 빠져들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오는 금요일 발표될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 수정치도 기존 2.4%에서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더블 딥' 공포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