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곰즈씨 석방을 위해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16년만에 방북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곰즈씨 석방에 부정적 영향을 우려해 카터 전 대통령의 일정을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곰즈씨 석방을 위해 오늘 방북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 등 미국 언론들은 구체적인 시간은 언급하지 않은채 카터 전 대통령이 북한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북한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곰즈씨와 함께 미국 현지시각으로 목요일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백악관은 조만간 자세한 내용을 알수 있을 것이라며 일정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인터뷰> 빌 버튼(백악관 부대변인)
국무부는 북한에 특사를 보내는 것은 아니며 카터 전 대통령을 통해 북한에 전달하는 메시지는 없다며 그의 임무가 곰즈씨 석방문제에 국한됐음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크롤리(미 국무부 대변인)
그러나 지난해 여기자 석방을 위한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이 보스워스 한반도 특사의 방북으로 연결된 적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에도 카터 전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을 과연 만날 지. 만난다면 어떤 메시지를 들고 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곰즈씨 석방을 위해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16년만에 방북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곰즈씨 석방에 부정적 영향을 우려해 카터 전 대통령의 일정을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곰즈씨 석방을 위해 오늘 방북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 등 미국 언론들은 구체적인 시간은 언급하지 않은채 카터 전 대통령이 북한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북한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곰즈씨와 함께 미국 현지시각으로 목요일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백악관은 조만간 자세한 내용을 알수 있을 것이라며 일정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인터뷰> 빌 버튼(백악관 부대변인)
국무부는 북한에 특사를 보내는 것은 아니며 카터 전 대통령을 통해 북한에 전달하는 메시지는 없다며 그의 임무가 곰즈씨 석방문제에 국한됐음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크롤리(미 국무부 대변인)
그러나 지난해 여기자 석방을 위한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이 보스워스 한반도 특사의 방북으로 연결된 적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에도 카터 전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을 과연 만날 지. 만난다면 어떤 메시지를 들고 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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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터, 오늘 방북길 올라…미 공식확인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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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5 17:15:07
<앵커 멘트>
곰즈씨 석방을 위해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16년만에 방북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곰즈씨 석방에 부정적 영향을 우려해 카터 전 대통령의 일정을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곰즈씨 석방을 위해 오늘 방북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 등 미국 언론들은 구체적인 시간은 언급하지 않은채 카터 전 대통령이 북한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북한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곰즈씨와 함께 미국 현지시각으로 목요일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백악관은 조만간 자세한 내용을 알수 있을 것이라며 일정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인터뷰> 빌 버튼(백악관 부대변인)
국무부는 북한에 특사를 보내는 것은 아니며 카터 전 대통령을 통해 북한에 전달하는 메시지는 없다며 그의 임무가 곰즈씨 석방문제에 국한됐음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크롤리(미 국무부 대변인)
그러나 지난해 여기자 석방을 위한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이 보스워스 한반도 특사의 방북으로 연결된 적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에도 카터 전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을 과연 만날 지. 만난다면 어떤 메시지를 들고 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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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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