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청, 환경오염 사범 18명 적발

입력 2010.08.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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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지난 6월부터 석 달 동안 수도권 지역의 환경오염 사범을 집중단속해 1명을 구속기소하고, 17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된 49살 최 모씨는 경기도 광주시의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를 운영하면서 폐냉장고의 프레온
가스를 방출하고 폐기름을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53살 김 모씨는 서울시 강남구에서 무허가 자동차광택세차업체를 운영하면서 중금속이 포함된 폐수를 빗물관을 통해 탄천으로 흘려보낸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검찰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와 합동으로 강남중고차 매매단지 주변에서 적발한 자동차광택.세차업체 13곳에 대해 폐수 발생이 없는 스팀세차기로 시설을 교체하고 빗물관에 연결된 배출구를 모두 철거하도록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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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지청, 환경오염 사범 18명 적발
    • 입력 2010-08-25 18:47:14
    사회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지난 6월부터 석 달 동안 수도권 지역의 환경오염 사범을 집중단속해 1명을 구속기소하고, 17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된 49살 최 모씨는 경기도 광주시의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를 운영하면서 폐냉장고의 프레온 가스를 방출하고 폐기름을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53살 김 모씨는 서울시 강남구에서 무허가 자동차광택세차업체를 운영하면서 중금속이 포함된 폐수를 빗물관을 통해 탄천으로 흘려보낸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검찰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와 합동으로 강남중고차 매매단지 주변에서 적발한 자동차광택.세차업체 13곳에 대해 폐수 발생이 없는 스팀세차기로 시설을 교체하고 빗물관에 연결된 배출구를 모두 철거하도록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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