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철수 이라크 테러난무…50여 명 사망

입력 2010.08.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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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에서  미군의 전투병력이 완전히 철수한 가운데  무장세력의 폭탄공격이 잇따르면서  오늘 하루에만 최소한 50명이 숨졌습니다.



   이라크 경찰은  현지시각으로 오늘 오전  바그다드에서 160km 떨어진  쿠트의 한 경찰서 주차장에서 폭탄을 실은 차량이 폭발해 경찰관 등 19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그다드 북부 교외의 경찰본부 뒤 주차장에서 폭탄 공격이 일어나 경찰관 6명 등 15명이 숨졌습니다.



   이밖에도 바그다드 아단광장과 북부 무크다디야 지방의회 등  이라크 곳곳에서 폭탄공격이 일어나 모두 5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폭탄공격은  이달 말 이라크 주둔 미군의  전투 임무 종료를 앞두고 발생한 것이어서  이라크 치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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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철수 이라크 테러난무…50여 명 사망
    • 입력 2010-08-25 18:53:40
    국제
    이라크에서  미군의 전투병력이 완전히 철수한 가운데  무장세력의 폭탄공격이 잇따르면서  오늘 하루에만 최소한 50명이 숨졌습니다.

   이라크 경찰은  현지시각으로 오늘 오전  바그다드에서 160km 떨어진  쿠트의 한 경찰서 주차장에서 폭탄을 실은 차량이 폭발해 경찰관 등 19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그다드 북부 교외의 경찰본부 뒤 주차장에서 폭탄 공격이 일어나 경찰관 6명 등 15명이 숨졌습니다.

   이밖에도 바그다드 아단광장과 북부 무크다디야 지방의회 등  이라크 곳곳에서 폭탄공격이 일어나 모두 5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폭탄공격은  이달 말 이라크 주둔 미군의  전투 임무 종료를 앞두고 발생한 것이어서  이라크 치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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