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 투혼!’ 日 넘어 월드리그행

입력 2010.08.25 (22:11) 수정 2010.08.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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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남자배구 대표팀이 일본을 제치고 내년 월드리그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부상 투혼을 발휘한 문성민의 활약이 컸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발목과 허리 부상 회복이 완전치 않은 문성민.



그러나 월드리그 출전권을 위해 아픔은 잠시 접어뒀습니다.



일본 선수들의 기를 꺾는 통쾌한 서브에이스.



좌우와 중앙, 위치를 가리지 않는 강력한 오픈 강타.



문성민은 고비때마다 일본 코트에 시원하게 공을 내리꽂으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3세트 듀스 상황에서도 문성민은 결정적인 오픈 강타로 승부의 추를 기울여놓았습니다.



뒤이은 세터 한선수의 블로킹으로 최대 위기를 넘겼던 우리나라는 내친김에 4세트까지 잡아내며 3대 1로 이겼습니다.



1차전 3대 1 승리에 이어 우리나라는 시원한 승리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신치용(감독) : "이기려는 의지가 일본보다 강했다."



숙적인 일본전 승리는 월드리그 출전권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올해 월드리그와 AVC선수권에서의 잇단 참패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동시에, 올 11월 광저우에서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 전망도 밝게 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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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성민 투혼!’ 日 넘어 월드리그행
    • 입력 2010-08-25 22:11:49
    • 수정2010-08-25 22: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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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남자배구 대표팀이 일본을 제치고 내년 월드리그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부상 투혼을 발휘한 문성민의 활약이 컸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발목과 허리 부상 회복이 완전치 않은 문성민.

그러나 월드리그 출전권을 위해 아픔은 잠시 접어뒀습니다.

일본 선수들의 기를 꺾는 통쾌한 서브에이스.

좌우와 중앙, 위치를 가리지 않는 강력한 오픈 강타.

문성민은 고비때마다 일본 코트에 시원하게 공을 내리꽂으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3세트 듀스 상황에서도 문성민은 결정적인 오픈 강타로 승부의 추를 기울여놓았습니다.

뒤이은 세터 한선수의 블로킹으로 최대 위기를 넘겼던 우리나라는 내친김에 4세트까지 잡아내며 3대 1로 이겼습니다.

1차전 3대 1 승리에 이어 우리나라는 시원한 승리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신치용(감독) : "이기려는 의지가 일본보다 강했다."

숙적인 일본전 승리는 월드리그 출전권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올해 월드리그와 AVC선수권에서의 잇단 참패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동시에, 올 11월 광저우에서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 전망도 밝게 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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