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국제결혼과 관련해 외국과 처음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베트남을 방문하고 있는 김교식 여성가족부 차관은 오늘 베트남 여성연맹 응웬 티 타잉 화 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10월 아세안+3 회의 기간 중 양국 장관급 차원에서 국제결혼과 관련한 양해각서 체결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이에 따라 한국 정부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답한 뒤 귀국 즉시 이 문제를 논의해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또 최근 발생한 베트남 결혼이주 여성 탓티황옥 씨 피살 사건과 관련해 한국민 전체가 안타까움을 갖고 있으며, 국제결혼 문제의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을 방문하고 있는 김교식 여성가족부 차관은 오늘 베트남 여성연맹 응웬 티 타잉 화 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10월 아세안+3 회의 기간 중 양국 장관급 차원에서 국제결혼과 관련한 양해각서 체결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이에 따라 한국 정부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답한 뒤 귀국 즉시 이 문제를 논의해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또 최근 발생한 베트남 결혼이주 여성 탓티황옥 씨 피살 사건과 관련해 한국민 전체가 안타까움을 갖고 있으며, 국제결혼 문제의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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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과 국제결혼관련 MOU 체결 추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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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5 22:34:29
한국 정부가 국제결혼과 관련해 외국과 처음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베트남을 방문하고 있는 김교식 여성가족부 차관은 오늘 베트남 여성연맹 응웬 티 타잉 화 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10월 아세안+3 회의 기간 중 양국 장관급 차원에서 국제결혼과 관련한 양해각서 체결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이에 따라 한국 정부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답한 뒤 귀국 즉시 이 문제를 논의해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또 최근 발생한 베트남 결혼이주 여성 탓티황옥 씨 피살 사건과 관련해 한국민 전체가 안타까움을 갖고 있으며, 국제결혼 문제의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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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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