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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인사청문회, 의혹만 남기고 종료
입력 2010.08.26 (08:06) 수정 2010.08.26 (08:1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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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 동안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각종 의혹들이 명쾌하게 해소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오늘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끝으로 10명의 고위공직자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마무리됩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당은 이틀째 청문회에서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006년 10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골프를 친 사실을 제시했습니다.

2007년 이전엔 박 전 회장을 알지 못했다는 김 후보자의 서면 답변은 위증이라고 압박했습니다.

<녹취> 박영선(민주당 의원) : "그러니까 박연차 회장과는 이미 2007년 전부터 알고있던거다 왜 거짓말하냐..."

<녹취> 김태호(국무총리 후보자) : "4년 전 이야기 정확하지 않아서 더듬어보니까..."

<녹취> 이범래(한나라당 의원) : "박연차 사장을 만난 최초의 시점을 정확하게 말씀해주셔야 되는데 답변을 좀 더 생각하면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잦은 해외여행과 여행 경비의 자금 출처에 대해서도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용섭 : "도지사 재직 중에 47회 외국 다녀왔다. 이 중 사적으로 다녀온게 12차례...자금 출처를 대야 할 것이다."

김 후보자는 이미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이 났다며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을 거듭 일축했습니다.

뇌물 수수나 스폰서 의혹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녹취> 김태호 : "까도까도 끝없는 양파같다고 의혹이 있다고 하지만 저는 까도까도 나올게 없다."

국회는 오늘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8.8 개각에 따른 마지막 인사청문회를 엽니다.

청문회에서는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 사퇴 압박 의혹과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위장전입 의혹 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 김태호 인사청문회, 의혹만 남기고 종료
    • 입력 2010-08-26 08:06:30
    • 수정2010-08-26 08:15:19
    뉴스광장
<앵커 멘트>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 동안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각종 의혹들이 명쾌하게 해소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오늘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끝으로 10명의 고위공직자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마무리됩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당은 이틀째 청문회에서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006년 10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골프를 친 사실을 제시했습니다.

2007년 이전엔 박 전 회장을 알지 못했다는 김 후보자의 서면 답변은 위증이라고 압박했습니다.

<녹취> 박영선(민주당 의원) : "그러니까 박연차 회장과는 이미 2007년 전부터 알고있던거다 왜 거짓말하냐..."

<녹취> 김태호(국무총리 후보자) : "4년 전 이야기 정확하지 않아서 더듬어보니까..."

<녹취> 이범래(한나라당 의원) : "박연차 사장을 만난 최초의 시점을 정확하게 말씀해주셔야 되는데 답변을 좀 더 생각하면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잦은 해외여행과 여행 경비의 자금 출처에 대해서도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용섭 : "도지사 재직 중에 47회 외국 다녀왔다. 이 중 사적으로 다녀온게 12차례...자금 출처를 대야 할 것이다."

김 후보자는 이미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이 났다며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을 거듭 일축했습니다.

뇌물 수수나 스폰서 의혹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녹취> 김태호 : "까도까도 끝없는 양파같다고 의혹이 있다고 하지만 저는 까도까도 나올게 없다."

국회는 오늘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8.8 개각에 따른 마지막 인사청문회를 엽니다.

청문회에서는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 사퇴 압박 의혹과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위장전입 의혹 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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