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량 신약, 복합제나 제형 개발로 진화

입력 2010.08.26 (10:15) 수정 2010.08.26 (10: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되는 개량신약이 신약 주성분의 화학구조를 단순 변경하는 것에서 주성분이 2개 이상인 복합제나 약효시간을 늘려주는 제형 개발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3년간 허가된 국내 개량신약 9개 품목과 현재 임상시험 중인 30여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조성의 복합제 15개,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서방성제제 5개 등 이같은 특징이 두드러진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 1월부터 식약청 제품화지원센터에 접수된 개량신약에 대한 상담 가운데 복합제와 서방성제제 개발에 대한 상담이 70%를 차지하는 등, 제약회사들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내 개량 신약, 복합제나 제형 개발로 진화
    • 입력 2010-08-26 10:15:26
    • 수정2010-08-26 10:15:55
    사회
국내에서 개발되는 개량신약이 신약 주성분의 화학구조를 단순 변경하는 것에서 주성분이 2개 이상인 복합제나 약효시간을 늘려주는 제형 개발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3년간 허가된 국내 개량신약 9개 품목과 현재 임상시험 중인 30여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조성의 복합제 15개,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서방성제제 5개 등 이같은 특징이 두드러진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 1월부터 식약청 제품화지원센터에 접수된 개량신약에 대한 상담 가운데 복합제와 서방성제제 개발에 대한 상담이 70%를 차지하는 등, 제약회사들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