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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매와 연관 있다
입력 2010.08.26 (10:51) 수정 2010.08.26 (10:55) 연합뉴스
당뇨병이 노인성 치매와 연관이 있다는 또 하나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규슈(九州) 대학 신경병리학과의 사사키 겐스케(Kensuke Sasaki) 박사는 공복혈당이나 인슐린저항성이 높으면 노인성 치매 환자의 뇌에서 나타나는 특징적 증상인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 등이 25일 보도했다.



사사키 박사는 노인 135명(평균연령 67세)을 대상으로 공복혈당, 인슐린저항성 등을 측정하면서 10-15년 지켜 본 뒤 사망 후 부검을 통해 뇌의 병변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사망 전 공복혈당과 인슐린저항성이 가장 높았던 그룹은 가장 낮았던 그룹에 비해 베타 아밀로이드가 나타날 가능성이 각각 6배와 5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중 16%인 21명이 사망하기 전 치매진단을 받았고 이들은 모두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가 형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사망 전 혈당이 비정상이었던 사람들도 62%에게서 베타 아밀로이드가 발견되었다.



베타 아밀로이드와 함께 치매환자의 뇌에서 발견되는 두 가지 특징 중 하나인 타우 단백질의 엉킴 현상은 고혈당-인슐린저항성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사사키 박사는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온라인판(8월25일자)에 실렸다.
  • 당뇨병, 치매와 연관 있다
    • 입력 2010-08-26 10:51:14
    • 수정2010-08-26 10:55:06
    연합뉴스
당뇨병이 노인성 치매와 연관이 있다는 또 하나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규슈(九州) 대학 신경병리학과의 사사키 겐스케(Kensuke Sasaki) 박사는 공복혈당이나 인슐린저항성이 높으면 노인성 치매 환자의 뇌에서 나타나는 특징적 증상인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 등이 25일 보도했다.



사사키 박사는 노인 135명(평균연령 67세)을 대상으로 공복혈당, 인슐린저항성 등을 측정하면서 10-15년 지켜 본 뒤 사망 후 부검을 통해 뇌의 병변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사망 전 공복혈당과 인슐린저항성이 가장 높았던 그룹은 가장 낮았던 그룹에 비해 베타 아밀로이드가 나타날 가능성이 각각 6배와 5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중 16%인 21명이 사망하기 전 치매진단을 받았고 이들은 모두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가 형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사망 전 혈당이 비정상이었던 사람들도 62%에게서 베타 아밀로이드가 발견되었다.



베타 아밀로이드와 함께 치매환자의 뇌에서 발견되는 두 가지 특징 중 하나인 타우 단백질의 엉킴 현상은 고혈당-인슐린저항성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사사키 박사는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온라인판(8월25일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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