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 지방 대학생 위한 유스하우징 접수

입력 2010.08.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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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H공사는 지방출신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위한 유스하우징 118개 방을 오는 30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스하우징은 다가구나 다세대 같은 기존주택을 매입한 뒤 이 가운데 일부를 기숙사형으로 전환해 저렴한 가격에 거주할 수 있는 주택입니다.

또 유스하우징 방 안에는 방별로 책상.옷장은 물론 공동으로 사용하는 냉장고와 세탁기 등 기본적인 가구가 설치돼 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의 물량은 성북구 등 10개 구에 소재한 기존주택 주택을 활용해 방별 면적 6제곱미터에서 18제곱미터 규모로 모두 118개입니다.

임대기간은 2년이지만 재계약이 1차례 가능해 모두 4년을 거주할 수 있게 됩니다.

임대보증금은 100만원이며 면적별 임대료는 지역과 층수 등을 고려해 방 면적 6제곱미터 기준 2만6천800원부터 18제곱미터 기준 16만8천600원으로 주변의 월세 주택이나 원룸의 임대가격보다는 훨씬 저렴합니다.

신청 접수대상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면 가능하며, 신청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와 차상위계층 자녀 등의 순으로 결정되며 같은 순위일 경우엔 신입생과 저학년, 연령이 낮은 학생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신청으로만 가능합니다.

당첨예정자 발표는 다음달 15일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다음달 27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이고, 입주기간은 10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로 계약 뒤 바로 입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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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저소득 지방 대학생 위한 유스하우징 접수
    • 입력 2010-08-26 11:21:35
    사회
서울시 SH공사는 지방출신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위한 유스하우징 118개 방을 오는 30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스하우징은 다가구나 다세대 같은 기존주택을 매입한 뒤 이 가운데 일부를 기숙사형으로 전환해 저렴한 가격에 거주할 수 있는 주택입니다. 또 유스하우징 방 안에는 방별로 책상.옷장은 물론 공동으로 사용하는 냉장고와 세탁기 등 기본적인 가구가 설치돼 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의 물량은 성북구 등 10개 구에 소재한 기존주택 주택을 활용해 방별 면적 6제곱미터에서 18제곱미터 규모로 모두 118개입니다. 임대기간은 2년이지만 재계약이 1차례 가능해 모두 4년을 거주할 수 있게 됩니다. 임대보증금은 100만원이며 면적별 임대료는 지역과 층수 등을 고려해 방 면적 6제곱미터 기준 2만6천800원부터 18제곱미터 기준 16만8천600원으로 주변의 월세 주택이나 원룸의 임대가격보다는 훨씬 저렴합니다. 신청 접수대상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면 가능하며, 신청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와 차상위계층 자녀 등의 순으로 결정되며 같은 순위일 경우엔 신입생과 저학년, 연령이 낮은 학생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신청으로만 가능합니다. 당첨예정자 발표는 다음달 15일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다음달 27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이고, 입주기간은 10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로 계약 뒤 바로 입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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