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 부상 딛고 출격 ‘대기록 도전’

입력 2010.08.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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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풋볼(NFL)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4.피츠버그 스틸러스)가 무릎 부상에서 벗어나 올 시즌 대기록 수립에 나선다.

1998년 NFL에 데뷔해 지난 12시즌 동안 895번 패스를 받아낸 워드는 올 시즌 안에 통산 1천 회 패스 리시빙에 도전할 작정이다.

이번 시즌에서 105개 패스를 받아내면 워드는 NFL 사상 7번째로 '통산 1천 회 패스 리시빙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와이드 리시버인 워드는 지난 시즌 무릎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NFL 사상 32번째로 1만 야드 리시빙 고지를 밟았고, 특급 리시버 척도인 1천 야드도 2년 연속 돌파했다.

하지만 105번 이상 패스를 받아낸 시즌이 최고 전성기였던 2002년 한 차례뿐이라 워드의 도전은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많다.

12시즌을 내리 피츠버그에서만 뛰며 2006년과 2009년 슈퍼볼 우승을 이끈 워드는 지난해 피츠버그와 4년간 2천2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4년 더 연장했다.

워드는 현재 훈련 캠프에서 운동량을 조절하며 몸 상태를 시즌 개막에 맞춰 끌어올리고 있다.

NFL 2010시즌은 다음 달 10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며 피츠버그는 13일 애틀랜타 팔콘스와 개막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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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드, 부상 딛고 출격 ‘대기록 도전’
    • 입력 2010-08-26 11:48:55
    연합뉴스
미국 프로풋볼(NFL)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4.피츠버그 스틸러스)가 무릎 부상에서 벗어나 올 시즌 대기록 수립에 나선다. 1998년 NFL에 데뷔해 지난 12시즌 동안 895번 패스를 받아낸 워드는 올 시즌 안에 통산 1천 회 패스 리시빙에 도전할 작정이다. 이번 시즌에서 105개 패스를 받아내면 워드는 NFL 사상 7번째로 '통산 1천 회 패스 리시빙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와이드 리시버인 워드는 지난 시즌 무릎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NFL 사상 32번째로 1만 야드 리시빙 고지를 밟았고, 특급 리시버 척도인 1천 야드도 2년 연속 돌파했다. 하지만 105번 이상 패스를 받아낸 시즌이 최고 전성기였던 2002년 한 차례뿐이라 워드의 도전은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많다. 12시즌을 내리 피츠버그에서만 뛰며 2006년과 2009년 슈퍼볼 우승을 이끈 워드는 지난해 피츠버그와 4년간 2천2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4년 더 연장했다. 워드는 현재 훈련 캠프에서 운동량을 조절하며 몸 상태를 시즌 개막에 맞춰 끌어올리고 있다. NFL 2010시즌은 다음 달 10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며 피츠버그는 13일 애틀랜타 팔콘스와 개막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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