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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세계 무대 ‘10개 종목 톱 10’ 목표
입력 2010.08.26 (11:54) 연합뉴스
한국 육상이 내년 대구에서 열릴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0개 종목에서 톱 10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대회 개막 1년을 하루 앞둔 26일, 대구 세계대회와 2012년 런던올림픽 목표를 함께 발표했다.



연맹은 대회가 촉박한 만큼 트랙과 로드 레이스에서 절정의 기량에 오른 간판 선수들에게 기대를 걸었다.



결승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본 10개 틈새 종목은 남녀 마라톤과 남자 20㎞, 50㎞ 경보, 남녀 멀리뛰기, 남자 세단뛰기, 남녀 장대높이뛰기, 남자 창던지기 등이다.



이중 곧바로 결승이 열리는 로드 레이스 종목에서는 톱 10을, 나머지 필드 종목에서는 예선을 거쳐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남자 마라톤에서는 지영준(29.코오롱)이 선두주자다.



지난해와 올해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지영준은 은퇴한 ’봉달이’ 이봉주의 대를 이을 선수로 개인 최고기록은 2시간8분30초다.



여자 마라톤에서는 김성은(21.삼성전자)이 뽑혔다. 김성은은 올해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29분27초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



남자 20㎞ 경보에서는 박칠성(28.국군체육부대)과 김현섭(25.삼성전자)가 쌍끌이한다. 둘다 개인최고기록이 1시간19분~20분대다.



2007 오사카 세계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결승에 올랐던 김덕현(25.광주광역시청)은 세단뛰기와 멀리뛰기에서 도전장을 내민다.



김덕현은 두 종목에서 각각 17m10과 8m20을 뛰어 한국기록을 보유 중이다.



각각 개인 최고기록이 5m61과 4m30인 김유석(28.대구시청)과 최윤희(24.SH공사)는 남녀 장대높이뛰기에서 결승행을 노리고 여자 멀리뛰기 정순옥(27.안동시청)과 남자 창던지기 박재명(29.대구시청)도 개인 최고인 6m76과 83m99를 기록하면 결승행은 무난하다는 평가다.



연맹은 남자 마라토너 3명의 기록을 합산한 마라톤 단체전과 이정준(26.안양시청), 박태경(30.광주광역시청)이 출전하는 남자 110m 허들도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한편 런던올림픽에서는 남자 마라톤과 도약 및 투척 종목에서 메달 2개를 따내겠다고 선언했다.



연맹 관계자는 "김국영(19.안양시청), 박봉고(19.구미시청) 등 남자 단거리 선수들이 미국에서 열심히 훈련 중이나 아직은 세계 기록과 격차가 커 올림픽에서나 기량이 만개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며 "그간 대표팀의 주축을 이룬 베테랑 선수들이 안방에서 힘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선수들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최국 자격으로 남녀 47개 종목에 자동 출전한다.



전 세계 육상 선수들에게 대회 참가 자격을 주는 A, B 기준기록은 11월 국제육상경기연맹 집행이사회에서 결정된다.
  • 육상, 세계 무대 ‘10개 종목 톱 10’ 목표
    • 입력 2010-08-26 11:54:29
    연합뉴스
한국 육상이 내년 대구에서 열릴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0개 종목에서 톱 10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대회 개막 1년을 하루 앞둔 26일, 대구 세계대회와 2012년 런던올림픽 목표를 함께 발표했다.



연맹은 대회가 촉박한 만큼 트랙과 로드 레이스에서 절정의 기량에 오른 간판 선수들에게 기대를 걸었다.



결승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본 10개 틈새 종목은 남녀 마라톤과 남자 20㎞, 50㎞ 경보, 남녀 멀리뛰기, 남자 세단뛰기, 남녀 장대높이뛰기, 남자 창던지기 등이다.



이중 곧바로 결승이 열리는 로드 레이스 종목에서는 톱 10을, 나머지 필드 종목에서는 예선을 거쳐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남자 마라톤에서는 지영준(29.코오롱)이 선두주자다.



지난해와 올해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지영준은 은퇴한 ’봉달이’ 이봉주의 대를 이을 선수로 개인 최고기록은 2시간8분30초다.



여자 마라톤에서는 김성은(21.삼성전자)이 뽑혔다. 김성은은 올해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29분27초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



남자 20㎞ 경보에서는 박칠성(28.국군체육부대)과 김현섭(25.삼성전자)가 쌍끌이한다. 둘다 개인최고기록이 1시간19분~20분대다.



2007 오사카 세계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결승에 올랐던 김덕현(25.광주광역시청)은 세단뛰기와 멀리뛰기에서 도전장을 내민다.



김덕현은 두 종목에서 각각 17m10과 8m20을 뛰어 한국기록을 보유 중이다.



각각 개인 최고기록이 5m61과 4m30인 김유석(28.대구시청)과 최윤희(24.SH공사)는 남녀 장대높이뛰기에서 결승행을 노리고 여자 멀리뛰기 정순옥(27.안동시청)과 남자 창던지기 박재명(29.대구시청)도 개인 최고인 6m76과 83m99를 기록하면 결승행은 무난하다는 평가다.



연맹은 남자 마라토너 3명의 기록을 합산한 마라톤 단체전과 이정준(26.안양시청), 박태경(30.광주광역시청)이 출전하는 남자 110m 허들도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한편 런던올림픽에서는 남자 마라톤과 도약 및 투척 종목에서 메달 2개를 따내겠다고 선언했다.



연맹 관계자는 "김국영(19.안양시청), 박봉고(19.구미시청) 등 남자 단거리 선수들이 미국에서 열심히 훈련 중이나 아직은 세계 기록과 격차가 커 올림픽에서나 기량이 만개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며 "그간 대표팀의 주축을 이룬 베테랑 선수들이 안방에서 힘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선수들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최국 자격으로 남녀 47개 종목에 자동 출전한다.



전 세계 육상 선수들에게 대회 참가 자격을 주는 A, B 기준기록은 11월 국제육상경기연맹 집행이사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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