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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김정일 방중…배경은?
입력 2010.08.26 (13:01) 수정 2010.08.26 (13:0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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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개월만에 김정일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번에는 김위원장의 전격적인 중국 방문의 방중 배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00년 이래 이번이 6번째입니다.

그러나 한해에 2번이나 중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더우기 지난 5월 방중에 이어 3달만에 갔다는 것은 외교 관례상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따라서 이번 김위원장의 방중은 북한에게 가장 시급한 현안, 바로 3남 김정은으로의 권력승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북한은 다음달 초 44년만에 사상 3번째 당대표자회를 개최해 당 중앙위 위원과 후보위원 등 주요 권력기관 선거를 할 예정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방중에서 3대 후계체제 구축에 대해 중국 측이 공식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이번 기회에 북핵문제를 근본적으로 풀려고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후계 인정과 북핵 6자 회담과 연계하는 문제입니다.

어제 카터 대통령의 북한 방문에 이어 오늘은 우다웨이 6자 회담 중국측 수석대표가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런 행보에 맞춰 김 위원장도 중국과 6자 회담 복귀 등 큰 틀에서 중국과 북핵 문제를 협의할 가능성이 있다는게 정부 당국자의 분석입니다.

안정된 후계체제 구축하려는 북한과 동북아 평화 체제를 정착시키려는 중국.

핵없는 세계이라는 공약을 실천하려는 미국.

천안함 사건에 대한 인정과 사과를 원하는 한국 등 6자 회담 당사국들이 동시에 움직이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대치에서 대화 쪽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 이례적인 김정일 방중…배경은?
    • 입력 2010-08-26 13:01:19
    • 수정2010-08-26 13:09:02
    뉴스 12
<앵커 멘트>

3개월만에 김정일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번에는 김위원장의 전격적인 중국 방문의 방중 배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00년 이래 이번이 6번째입니다.

그러나 한해에 2번이나 중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더우기 지난 5월 방중에 이어 3달만에 갔다는 것은 외교 관례상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따라서 이번 김위원장의 방중은 북한에게 가장 시급한 현안, 바로 3남 김정은으로의 권력승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북한은 다음달 초 44년만에 사상 3번째 당대표자회를 개최해 당 중앙위 위원과 후보위원 등 주요 권력기관 선거를 할 예정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방중에서 3대 후계체제 구축에 대해 중국 측이 공식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이번 기회에 북핵문제를 근본적으로 풀려고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후계 인정과 북핵 6자 회담과 연계하는 문제입니다.

어제 카터 대통령의 북한 방문에 이어 오늘은 우다웨이 6자 회담 중국측 수석대표가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런 행보에 맞춰 김 위원장도 중국과 6자 회담 복귀 등 큰 틀에서 중국과 북핵 문제를 협의할 가능성이 있다는게 정부 당국자의 분석입니다.

안정된 후계체제 구축하려는 북한과 동북아 평화 체제를 정착시키려는 중국.

핵없는 세계이라는 공약을 실천하려는 미국.

천안함 사건에 대한 인정과 사과를 원하는 한국 등 6자 회담 당사국들이 동시에 움직이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대치에서 대화 쪽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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