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 나라와 볼리비아가 차세대 핵심 소재인 리튬 개발에 관해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한국과 볼리비아 양국 정상회담 소식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통상과 투자, 자원 협력과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국은 특히 두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볼리비아 내 리튬 자원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해각서에는 세계 최대의 리튬 자원 보유국 볼리비아의 우유니 호수에 매장된 리튬 개발 사업에 내년 4월부터 한국광물자원공사를 비롯한 우리 기업들이 참여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우유니 호수에는 전세계 매장량의 약 절반인 540만 톤의 리튬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자원 개발권을 놓고 우리 나라와 일본, 프랑스, 브라질 등이 경쟁을 벌여왔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은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지난 1월까지 세 차례 볼리비아를 방문해, 우리 기업의 리튬 개발 사업권 획득을 놓고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리튬은 휴대전화와 노트북 컴퓨터, 전기차 등의 동력원인 2차 전지를 만들 때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두 나라는 또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외교관·관용·공무여권 사증면제협정과 대외경제협력기금 기본약정, 바네가스 교량 건설사업 약정 등에 서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우리 나라와 볼리비아가 차세대 핵심 소재인 리튬 개발에 관해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한국과 볼리비아 양국 정상회담 소식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통상과 투자, 자원 협력과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국은 특히 두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볼리비아 내 리튬 자원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해각서에는 세계 최대의 리튬 자원 보유국 볼리비아의 우유니 호수에 매장된 리튬 개발 사업에 내년 4월부터 한국광물자원공사를 비롯한 우리 기업들이 참여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우유니 호수에는 전세계 매장량의 약 절반인 540만 톤의 리튬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자원 개발권을 놓고 우리 나라와 일본, 프랑스, 브라질 등이 경쟁을 벌여왔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은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지난 1월까지 세 차례 볼리비아를 방문해, 우리 기업의 리튬 개발 사업권 획득을 놓고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리튬은 휴대전화와 노트북 컴퓨터, 전기차 등의 동력원인 2차 전지를 만들 때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두 나라는 또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외교관·관용·공무여권 사증면제협정과 대외경제협력기금 기본약정, 바네가스 교량 건설사업 약정 등에 서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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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볼리비아, 리튬 개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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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6 13:01:20
<앵커 멘트>
우리 나라와 볼리비아가 차세대 핵심 소재인 리튬 개발에 관해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한국과 볼리비아 양국 정상회담 소식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통상과 투자, 자원 협력과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국은 특히 두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볼리비아 내 리튬 자원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해각서에는 세계 최대의 리튬 자원 보유국 볼리비아의 우유니 호수에 매장된 리튬 개발 사업에 내년 4월부터 한국광물자원공사를 비롯한 우리 기업들이 참여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우유니 호수에는 전세계 매장량의 약 절반인 540만 톤의 리튬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자원 개발권을 놓고 우리 나라와 일본, 프랑스, 브라질 등이 경쟁을 벌여왔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은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지난 1월까지 세 차례 볼리비아를 방문해, 우리 기업의 리튬 개발 사업권 획득을 놓고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리튬은 휴대전화와 노트북 컴퓨터, 전기차 등의 동력원인 2차 전지를 만들 때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두 나라는 또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외교관·관용·공무여권 사증면제협정과 대외경제협력기금 기본약정, 바네가스 교량 건설사업 약정 등에 서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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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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