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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 청문회, ‘다운 계약서 작성’ 의혹 등 추궁
입력 2010.08.26 (13:0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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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는 오늘 인사 청문회 마지막 순서로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영민 기자, 오늘 인사 청문회에서는 어떤 사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전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선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에게 사퇴를 압박했다는 의혹을 놓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오늘 청문회는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 등의 증인 없이 이현동 후보자만을 대상으로 검증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특히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이 도곡동 땅의 실재 소유주가 이명박 대통령이라는 문건을 봤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이 후보자가 안 국장의 사퇴를 종용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상률 게이트'에 연루됐던 안원구 전 국장의 파면에 개입한 의혹이 있고, 현 정부 들어 이 내정자가 초고속으로 승진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정치적 중립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같은 의혹에 대해 이 후보자는 당시 서울국세청장으로 재직하고 있어서 본청 감찰 업무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청문회에선 또 국세청의 인사 편중의 문제점,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등이 제기됐습니다.

국세청 고위직 인사의 절반 가까이가 영남권 출신이라는 지적에 이 후보자는 국세청장이 된다면 지역간 균형 인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9년 이른바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취등록세를 제대로 납부하지 않았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당시 지방세법상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세정과 관련해서 이 후보자는 사전 세무 간섭을 폐지하고 신고 후 사후 검증에 주력하는 완전한 자율신고 납세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 이현동 청문회, ‘다운 계약서 작성’ 의혹 등 추궁
    • 입력 2010-08-26 13:01:21
    뉴스 12
<앵커 멘트>

국회는 오늘 인사 청문회 마지막 순서로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영민 기자, 오늘 인사 청문회에서는 어떤 사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전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선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에게 사퇴를 압박했다는 의혹을 놓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오늘 청문회는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 등의 증인 없이 이현동 후보자만을 대상으로 검증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특히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이 도곡동 땅의 실재 소유주가 이명박 대통령이라는 문건을 봤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이 후보자가 안 국장의 사퇴를 종용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상률 게이트'에 연루됐던 안원구 전 국장의 파면에 개입한 의혹이 있고, 현 정부 들어 이 내정자가 초고속으로 승진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정치적 중립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같은 의혹에 대해 이 후보자는 당시 서울국세청장으로 재직하고 있어서 본청 감찰 업무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청문회에선 또 국세청의 인사 편중의 문제점,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등이 제기됐습니다.

국세청 고위직 인사의 절반 가까이가 영남권 출신이라는 지적에 이 후보자는 국세청장이 된다면 지역간 균형 인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9년 이른바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취등록세를 제대로 납부하지 않았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당시 지방세법상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세정과 관련해서 이 후보자는 사전 세무 간섭을 폐지하고 신고 후 사후 검증에 주력하는 완전한 자율신고 납세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