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4개월 연속 증가…인구 이동은 급감

출생아 숫자가 4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6월 출생아 숫자가 3만 5천9백 명으로 지난해 6월보다 5.3%, 천8백 명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로 5.3% 늘어난 것은 2008년 1월 7.5% 이후 최댑니다.

통계청은 2007년 황금돼지해에 첫째 아이를 낳은 부부가 한 해를 걸러 올해 둘째를 많이 낳으면서 출생아가 많아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지난달 인구 이동자 수는 지난해 7월보다 10% 이상 감소한 60만 3천 명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