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 방문 길에 앞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정보 당국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자리에서 8개월 째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 말리 곰즈 씨의 석방 문제와 더불어 미국에 전하는 북한 지도부의 메시지가 전달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방중을 앞두고 평양에 체류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 언론은 카터 전 대통령이 어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하고 만찬을 가진 뒤 일정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자리에서 8개월 째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 말리 곰즈 씨의 석방 문제와 더불어 미국에 전하는 북한 지도부의 메시지가 전달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방중을 앞두고 평양에 체류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 언론은 카터 전 대통령이 어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하고 만찬을 가진 뒤 일정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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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당국자 “카터-김정일 만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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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6 13:37:39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 방문 길에 앞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정보 당국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자리에서 8개월 째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 말리 곰즈 씨의 석방 문제와 더불어 미국에 전하는 북한 지도부의 메시지가 전달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방중을 앞두고 평양에 체류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 언론은 카터 전 대통령이 어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하고 만찬을 가진 뒤 일정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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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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