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장파, ‘MB정권 후반기’ 정책토론회

입력 2010.08.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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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의 집권 후반기 국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정두언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 소장파 의원 20여명 주최로 열렸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선 이명박 정부 전반기에 대한 반성과 함께 최근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입각 후보자들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정두언 최고위원은 "집권 세력에는 권력을 누리는 세력과 세상을 바로잡는 세력이 있다"면서 "이명박 정부 집권 전반기의 과오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경필 의원은 "국민 여론을 무시하고 문제가 있는 사람을 그대로 통과시키면 엄청난 후폭풍이 몰려올 것"이라며 당이 분명한 입장을 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구상찬 의원도 "국민들은 이번 청문회를 통해 '공정사회'의 기본인 공정한 기회를 박탈당했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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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소장파, ‘MB정권 후반기’ 정책토론회
    • 입력 2010-08-26 14:14:18
    정치
이명박 정부의 집권 후반기 국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정두언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 소장파 의원 20여명 주최로 열렸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선 이명박 정부 전반기에 대한 반성과 함께 최근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입각 후보자들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정두언 최고위원은 "집권 세력에는 권력을 누리는 세력과 세상을 바로잡는 세력이 있다"면서 "이명박 정부 집권 전반기의 과오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경필 의원은 "국민 여론을 무시하고 문제가 있는 사람을 그대로 통과시키면 엄청난 후폭풍이 몰려올 것"이라며 당이 분명한 입장을 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구상찬 의원도 "국민들은 이번 청문회를 통해 '공정사회'의 기본인 공정한 기회를 박탈당했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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