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 승용차로 여성 유인…성폭행한 30대 구속

입력 2010.08.26 (14:24) 수정 2010.08.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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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고급 외제차를 몰고 다니며 여성을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미술품 판매상 32살 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6월 12일 서울시 서초동에서 술에 취해 걸어가던 여성에게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며  차에 태운 뒤 성폭행하는 등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옷에서 발견된 남성의 DNA가 3년 전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었던 박 씨와 일치하는 점을 확인하고 박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여성들과 합의한 뒤 성관계를 가진 것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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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제 승용차로 여성 유인…성폭행한 30대 구속
    • 입력 2010-08-26 14:24:02
    • 수정2010-08-26 17:10:23
    사회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고급 외제차를 몰고 다니며 여성을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미술품 판매상 32살 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6월 12일 서울시 서초동에서 술에 취해 걸어가던 여성에게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며  차에 태운 뒤 성폭행하는 등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옷에서 발견된 남성의 DNA가 3년 전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었던 박 씨와 일치하는 점을 확인하고 박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여성들과 합의한 뒤 성관계를 가진 것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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