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실수요자 DTI 최고 10%P 상향 검토

입력 2010.08.26 (14: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가 주택 실수요자에 대해 총부채 상환비율, DTI를 최고 10% 포인트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다음주쯤 발표될 예정인 부동산 종합대책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시킬지 여부를 놓고 각 부처의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관계자는 새 아파트 입주 예정자가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 이사를 못 하는 경우, 기존 주택을 구입하는 무주택 또는 1주택자에 한해 DTI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방안이 확정될 경우 해당 조건에 맞는 실수요자들에 대해선 지역별로 40~60%까지 적용되는 DTI 상한이 5~10% 포인트 상향 조정될 전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실수요자 DTI 최고 10%P 상향 검토
    • 입력 2010-08-26 14:37:30
    경제
정부가 주택 실수요자에 대해 총부채 상환비율, DTI를 최고 10% 포인트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다음주쯤 발표될 예정인 부동산 종합대책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시킬지 여부를 놓고 각 부처의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관계자는 새 아파트 입주 예정자가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 이사를 못 하는 경우, 기존 주택을 구입하는 무주택 또는 1주택자에 한해 DTI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방안이 확정될 경우 해당 조건에 맞는 실수요자들에 대해선 지역별로 40~60%까지 적용되는 DTI 상한이 5~10% 포인트 상향 조정될 전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