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 석 달 만에 방중…3남 동행 관심
입력 2010.08.26 (22:10)
수정 2010.08.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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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오늘 새벽 전용열차 편으로 중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후계자인 김정은도 동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일 위원장이 전용열차를 타고 오늘 새벽 중국에 들어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새벽 0시대에 김 위원장을 태운 전용열차가 북중 국경을 통과해 중국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며칠 전부터 김 위원장의 방중과 관련된 사전 징후를 포착했고, 오늘 새벽 열차가 국경을 통과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열차는 자강도 만포시를 거쳐 중국 지린성 지안을 통과한 뒤 지린시에 도착했습니다.
신의주를 거쳐 단동으로 넘어가던 기존의 경로를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경로를 이용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린시에서 김일성 주석의 모교 등을 방문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 5월초에 이어 석 달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한해 두차례 방중은 처음입니다.
이번 방중에는 후계자인 3남 김정은도 동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외교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이번엔 베이징에 가지 않고 동북 지역에서 중국의 고위관계자와 만나 긴급 현안을 논의하는 짧은 방문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오늘 새벽 전용열차 편으로 중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후계자인 김정은도 동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일 위원장이 전용열차를 타고 오늘 새벽 중국에 들어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새벽 0시대에 김 위원장을 태운 전용열차가 북중 국경을 통과해 중국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며칠 전부터 김 위원장의 방중과 관련된 사전 징후를 포착했고, 오늘 새벽 열차가 국경을 통과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열차는 자강도 만포시를 거쳐 중국 지린성 지안을 통과한 뒤 지린시에 도착했습니다.
신의주를 거쳐 단동으로 넘어가던 기존의 경로를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경로를 이용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린시에서 김일성 주석의 모교 등을 방문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 5월초에 이어 석 달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한해 두차례 방중은 처음입니다.
이번 방중에는 후계자인 3남 김정은도 동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외교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이번엔 베이징에 가지 않고 동북 지역에서 중국의 고위관계자와 만나 긴급 현안을 논의하는 짧은 방문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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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정일, 석 달 만에 방중…3남 동행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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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6 22:10:56
- 수정2010-08-26 22:11:13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오늘 새벽 전용열차 편으로 중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후계자인 김정은도 동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일 위원장이 전용열차를 타고 오늘 새벽 중국에 들어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새벽 0시대에 김 위원장을 태운 전용열차가 북중 국경을 통과해 중국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며칠 전부터 김 위원장의 방중과 관련된 사전 징후를 포착했고, 오늘 새벽 열차가 국경을 통과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열차는 자강도 만포시를 거쳐 중국 지린성 지안을 통과한 뒤 지린시에 도착했습니다.
신의주를 거쳐 단동으로 넘어가던 기존의 경로를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경로를 이용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린시에서 김일성 주석의 모교 등을 방문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 5월초에 이어 석 달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한해 두차례 방중은 처음입니다.
이번 방중에는 후계자인 3남 김정은도 동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외교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이번엔 베이징에 가지 않고 동북 지역에서 중국의 고위관계자와 만나 긴급 현안을 논의하는 짧은 방문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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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 기자 chung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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