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앞서 보셨듯이 세계 각국은 리튬과 같은 주요 희소 금속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21세기 산업의 쌀이라고도 불리는 리튬의 가치를 홍수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남미 볼리비아의 남서쪽에 위치한 우유니 소금호수.
경기도 만한 이 호수 밑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540만톤의 리튬이 염수 속에 녹아있습니다.
리튬은 2차전지의 핵심 소재로 휴대전화와 노트북 같은 모바일 기기의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이젠 전기차 속으로 들어가 친환경 시대를 이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문희성(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리튬 시장이 120억불 정도인데 2020년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때문에 780억불로 급격히 늘어날 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GM과 BMW의 전기자동차에도 국내 리튬 배터리가 사용되는 등 우리나라는 세계 리튬배터리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재가 되는 리튬의 확보는 선진국보다 한발 늦은 편.
이번에 염수 증발과정을 없앤 친환경적인 리튬 추출 공정을 개발해 시간은 1/30로 줄이고, 회수율은 세배 이상 높인 기술을 볼리비아에 제시했습니다.
<인터뷰>권오준(포스코 포항산업연구원장): "시간을 줄였다는 얘기는 생산성이 향상된다는 것이고 바로 제조원가 절감으로 이어진다는 겁니다."
첨단산업에 없어선 안될 '쌀', 리튬 확보를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습니다.
앞서 보셨듯이 세계 각국은 리튬과 같은 주요 희소 금속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21세기 산업의 쌀이라고도 불리는 리튬의 가치를 홍수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남미 볼리비아의 남서쪽에 위치한 우유니 소금호수.
경기도 만한 이 호수 밑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540만톤의 리튬이 염수 속에 녹아있습니다.
리튬은 2차전지의 핵심 소재로 휴대전화와 노트북 같은 모바일 기기의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이젠 전기차 속으로 들어가 친환경 시대를 이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문희성(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리튬 시장이 120억불 정도인데 2020년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때문에 780억불로 급격히 늘어날 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GM과 BMW의 전기자동차에도 국내 리튬 배터리가 사용되는 등 우리나라는 세계 리튬배터리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재가 되는 리튬의 확보는 선진국보다 한발 늦은 편.
이번에 염수 증발과정을 없앤 친환경적인 리튬 추출 공정을 개발해 시간은 1/30로 줄이고, 회수율은 세배 이상 높인 기술을 볼리비아에 제시했습니다.
<인터뷰>권오준(포스코 포항산업연구원장): "시간을 줄였다는 얘기는 생산성이 향상된다는 것이고 바로 제조원가 절감으로 이어진다는 겁니다."
첨단산업에 없어선 안될 '쌀', 리튬 확보를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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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산업의 쌀 ‘리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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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6 23:35:56
<앵커 멘트>
앞서 보셨듯이 세계 각국은 리튬과 같은 주요 희소 금속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21세기 산업의 쌀이라고도 불리는 리튬의 가치를 홍수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남미 볼리비아의 남서쪽에 위치한 우유니 소금호수.
경기도 만한 이 호수 밑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540만톤의 리튬이 염수 속에 녹아있습니다.
리튬은 2차전지의 핵심 소재로 휴대전화와 노트북 같은 모바일 기기의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이젠 전기차 속으로 들어가 친환경 시대를 이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문희성(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리튬 시장이 120억불 정도인데 2020년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때문에 780억불로 급격히 늘어날 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GM과 BMW의 전기자동차에도 국내 리튬 배터리가 사용되는 등 우리나라는 세계 리튬배터리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재가 되는 리튬의 확보는 선진국보다 한발 늦은 편.
이번에 염수 증발과정을 없앤 친환경적인 리튬 추출 공정을 개발해 시간은 1/30로 줄이고, 회수율은 세배 이상 높인 기술을 볼리비아에 제시했습니다.
<인터뷰>권오준(포스코 포항산업연구원장): "시간을 줄였다는 얘기는 생산성이 향상된다는 것이고 바로 제조원가 절감으로 이어진다는 겁니다."
첨단산업에 없어선 안될 '쌀', 리튬 확보를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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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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